그 중 가장 큰것이 전쟁이고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라고도 불라 제1차 세계대전의 참상은 끔찍한 것이죠.
전쟁 자체는 여러 복잡한 원인들이 엮였지만 분명한건 독일제국이 벌인 전쟁범죄가 사실이며 최고 책임자인 카이저 빌헬름 2세는 전범이란 겁니다.
우리는 제3제국이라 지칭하였던 나치 독일(사실상 바이마르 공화국이라 바야함)의 범죄는 알지만 이 나치독일의 탄생과 제2차 세계대전에는 독일제국이 끼친 영향이 없으며 그들이 벌인 죄악은 나치와 동급입니다.
20세기초 첫 국가적 제노사이드이자 독일 홀로코스트의 프로토타입으로 알려진 나미비아에서 벌아 헤레로-나마 제노사이드 사건은 남서아프리카란 이름으로 식민지를 가진 독일이 주범이었으며 의화단 전쟁때 서양 연합군의 약탈 중 가장 악랄하게 한 것이 독일제국군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도 중립국 벨기에 침공을 하였으며 민간인 학살등 소위 벨기에 강간으로 불린 대범죄를 저지른 점, 한때 유명한 아리랑 녹음본에서 보듯 동부전선에서 잡힌 포로들에게 생체실험을 가한 만행, 독가스와 무제한 잠수함 작전등 국제법 위반등등 그들이 벌인 전쟁 범죄는 끝도 없습니다.
소설은 주인공이 어느 독일인을 만나면서 과거로 회귀하였고 황화론을 주창하던 카이저 빌헬름 2세의 암살미수 당시로 떨어진 뒤 이를 계기로 독안 호엔촐레른 왕가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독일 패전의 책임자들이자 베르사유 조약의 책임을 지지 않은채 내부로부터의 중상을 퍼뜨린 융커들과 군부며 독일을 견제하려는 영국과 프랑스등 내외부로 독일이 고립되어가는 시대!
과연, 곁에 있게 되었으며 과연 독일제국을 구하고 세계사를 바꿀까요?
아직 초반이지만 이 소설은 독일제국과 벨 에포크 마지막 시기의 잔혹함과 불안하던 이야기를 다루어가기에 독일 역사와 호엔촐레른 왕가며 복잡한 유럽 역사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대역의 꽃인 독일 대역 중 나치독일이 위주로 그려진 소설들 중 드문 독일제국과 제 1차 세계대전 대역물인 카이저를 구했다 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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