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총잡이, 악마,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글의 진행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등장 인물 로저의 뒤를 따라갑니다. 버디무비 처럼 장소와 만나는 인물 사건 사고가 함께 합니다.
예전 만화 프리스트의 처절한 분위기와는 다른 건조한 사막 모래 바람 같은 담담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멸망한 세상에도 남은 사람들은 사랑하고 증오하고 서로 돕고, 서로 죽이고 죽고, 속고 속이면서 살아갑니다.
모든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로 유지되는 세상을 구식 리볼버를 든 총잡이의 뒤를 따라갑니다.
읽을거리를 찾아 매일 추천란 뒤적이시는 분들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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