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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dr******
작성
17.02.06 01:29
조회
3,614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AGWA샷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17,177
추천수 :
271

친구가 추천글좀 써달랍니다.
그래서 좀 써보려는데 지인인걸 발켜야 한다네요

그래서 일단 글쓴놈이랑 친구라는걸 발킵니다
제목은 “딱 보면 안다” 입니다.
이런거 써보는게 첨이라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판타지를 본적이 별로없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퇴마록 재밌게 본정도. 그외엔 반지에 제왕 같은거
영화로 본거 말곤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무지 신경쓰이네요
대충 가벼운 마음으로 쓰려 했는데 그게 또 마음이 안그러네요
판타지소설 본게 별로 없어서 소설이 재밌다 안재밌다
그런 얘기는 저한테는 좀 아닌거 같고.
친구놈이 쓴거라 그런지 좀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거 같긴 하지만 원래 그런종류의 소설이라
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읽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읽을만 하더군요.
확실히 재밌는지는 몰라도 실제로 내가 그런일을
겪으면 어땠을까 하고 끝까지 보게 되더군요
친구놈이 이런재주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사실 전 먹구살기 바빠서 책볼시간도 없습니다.
학교다닐땐 수업시간에 무협지좀 보긴 했지만......
거의 만화를 봅니다 잠깐 시간날때 핸드폰으로 웹툰
같은거 보긴 합니다.
친구놈이랑 술한잔 하면서 써논거좀 보고 추천글도
하나 쓰라는 말을 듣고 집에와서 이러고있긴 한데
막막하네요.
솔직히 친구놈 원래직업이 요리사인데 경력도 있고
그바닥에서 이름도 좀 팔렸는데 갑자기
소설쓴다길래 무조건 말렸습니다
그래도 막상 이렇게 앉아서 추천글쓰고 있다보니
또 마음이 그렇지가 않네요.
마흔이란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치만 절대로
적은나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나이에 저러고 꿈을 꿀수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차라리 너라도 잘돼라 나중에 덕좀 보자 마음이듭니다
괜히 어릴때 생각도 나고 술이 들어가 그런가
이게 뭐라고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는지..........
좀 추천글 잘써서 도움이 됐으면 싶은데 아는것도없고
그냥 글이 재밌으니까 많이 보세요 하는것도 오히려
도움 안될것 같고.......
몇자 적고 끝내려던게 엄청 길게썼네요
근데도 멈출수가 없네요 이렇게 길게 타자 쳐본적도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뭔가 계속 써주고 싶어서
그만 둘수가 없고
거실에서 자빠져 자고있는 친구놈이 내일 이거보면
뭐라 할지...... 욕먹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ㅎㅎㅎ
다른 추천글 써놓은거도 좀 봤는데 엄청 잘써놨던데......
제가 그런 능력이 없는게 참 미안해지네요
아무튼간 많이들 봐주십시오.
몇편안올리긴 했지만 미리써논거 미리 읽어보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다른글들 몇개 봤는데 비교해도 안꿀린다는건
확실히 알것같습니다.
그런데도 조회수가 형편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재밌던 안재밌던 일단 많이라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조회수가 쭉 오르면 그건 다 제덕이니까요 ㅎㅎ
친구한테 생색 좀 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참 줄거리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어떤사람이 죽을뻔했다가 다른세계에서 신이랑 친구인사람을 만나
주인공도 다른세계로 보내져서 여행을 다니고

막 사람들 보면 속을 들여다보고 아침마다
몸도 낫고 뭐 그런이야기 입니다. 신들과도 관계가 있고...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이라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기발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참에 틈틈히 판타지소설을 읽어볼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내용이 기억도 안나는 퇴마록 읽을때 생각이 납니다
술주정 하듯이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Comment ' 28

  • 답글
    작성자
    Lv.12 AGWA샷
    작성일
    17.02.06 21:58
    No. 21

    조언 감사합니다. 가슴 아프지만... 인정합니다. 분명 문체가 옛날에 보던 소설들을 흉내내고 있다는걸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글들을 흉내내는건 현재 제실력으론 전혀 무리라는 걸 깨닳았습니다. 안그래도 어설픈데 안해보던걸 갑자기 흉내내려니 제가 보기에도 흉하더군요. 그거 말고도 부족한게 너무 많으니까요. 일단은 익숙한 말로 이야기 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말을 배워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꾸준히 요즘 소설들을 읽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편 대화는 설명도 길어질 것같고 내용도 길어질것 같아... 그리고 주인공의 정신상태도 '멍' 하게 일방적으로 주입되고 있다는 느낌으로 표현해 본건데. 보는 분들에겐 그런 느낌이였군요. 다시 수정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한 두번 볼땐 고칠게 좀 보이는데 열번 넘게 읽다보면 더이상 뭐가 잘못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Emc
    작성일
    17.02.06 22:39
    No. 22

    독자아닌 독자가 지나가며 하는말까지 들어주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문체는 작가님 본연의 맛이 베어있는 요소중 하나라 바꾸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 괜찮으시면 글 분위기를 무겁게 가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무거운글은 완급조절이 생명이니 만큼 더 힘들겠지만, 문체를 바꾸는것 보다 작가님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향이 될것같네요

    3화 관련해선 말풍선도 그렇지만, 신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하는것도 한번에 너무 많은 말을 해서 가독성을 떨어뜨립니다. 말로 내뱉는것과 사이사이 내뱉은 말로 설정을 추려주는방식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퇴고를 거듭할수록 눈이 어두워진다는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그럴땐 연재 전 마지막으로 추천사까지 써줄 친우분께 피드백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AGWA샷
    작성일
    17.02.06 23:49
    No. 23

    조언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쓰고, 고치고, 지우고... 이젠 글을 보는게 아니라 글자만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만학이라 부를 나이도 아닌데 왜이렇게 머리가 굳었는지, 야동을 좀 줄여야 겠습니다. 문체에 대한부분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3화부분은 밤을 새서라도 손을 보아야 겠군요. 염치없지만 나중에라도 시간날때 들려 봐 주시면 조금 나아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놈은... 얼굴보면 '이새끼 저새끼' 하는 사이다보니... 영 진지해 지지가 않더군요. 사실 이런 추천글을 써 놓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오랜만에 얼굴 본 친구라 술이 과했나 봅니다. 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2.07 00:38
    No. 24

    저기 두 분의 멋진 우정은 보기 좋습니다. 지인 추천 미리 밝힌 것도 악의가 있지 않은 거 압니다. 그러나. 추천란의 존재 의의는 말 그대로 문피아에서 연재 되는 소설이 재밌을 경우 입니다. 지인이던, 타인이던 독자가 추천 하는 거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이건 지인 광고네요. 혹시라도 오해 할까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인 관계를 밝혔다고 해도, 추천 하신 분께서 독자로서 이 글이 재밌어야 그게 추천이 됩니다. 친구녀석 잘 되었으면 좋겠다. 본인 생업 문제로 시간이 없어서 글 잘 안 읽는다. 구구절절 친구와의 우정과 본인의 사생활이네요.
    불쾌한 것은 절대 아니고요. 추천란의 본질에 너무 벗어났네요. 추천은 독자가 독자에게 하는 겁니다. 요는 지인 사실 공개냐 비공개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07 01:55
    No. 25

    AGWA샷 님의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우고 갑니다

    초보 글쓴이 고졸이었습니다

    부럽습니다 ^^ 즐필하세욧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17.02.07 18:06
    No. 26

    뭔가 친구로서 진심이 느껴지는 추천이네요 ㅎㅎ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듀레안
    작성일
    17.02.07 20:29
    No. 27

    노력하시니 보시좋구요 요즘 문피아 소설들이 하두 흔한설정들이 많아서요 왜 베스트인지도 모르겠는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17.02.09 01:20
    No. 28

    ㅋㅋㅋㅋ아재요ㅋㅋㅋㅋ 건필하세요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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