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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의 파괴자가 간다!

작성자
Lv.99 Ripple
작성
17.05.15 12:38
조회
3,337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뚜근남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45,774
추천수 :
2,710
청아비 작가님의 '일단 마왕을 잡으러 간다'입니다

조아라에서 100화정도 연재하다 문피아에도 올리기 시작하셨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살던 천병장이 부대원들과 함께 무언가의 목소리를 듣고 판타지 이세계에 떨어져 부대를 떠나 영웅이 되기위해 모험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은둔고수의 가르침, 고대유적 탐방, 예쁜히로인들, 전투에서 피어나는 우정...

그딴거 없습니다!

천병장이 세상을 떠돌며 상식과 사상과 신념과 클리셰까지 부수고 짓밟고 찢어버리는 이야기입니다! 이 모든건 영웅이 되기 위해서!!


이 작품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천병장의 논리정연한 개소리입니다. 언뜻 보면 맞는말 같은데 서로의 인식차이에 집중해서 보면 개소리라는게 명확해집니다. 이하 천병장의 어록.

"내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다."

"살인에서 명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들은 자기 죽음에서나 명예를 찾으라는게 내 지론이다."

"자비는 우리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주는 거다. 네가 달라고 해서 퍼주는게 아니란 말이다."

"방금 말한건 제안이 아니라 통보다."

"당한 다은에 수단의 졸렬함을 운운하는 것들은 졸렬한 얼간이라는게 내 지론이다."

"아.... 그래. 자기합리화 잘 들었다."


당장 선작후 정주행을 하는겁니다!



Comment ' 37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5.15 19:15
    No. 21

    작가님에게 추천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데요. 그리고 확신을 가지시고 추천을 하신 거잖아요. 죄송할건 없어요... 고의로 어기신것도 아닌것도 같고(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결과야 어떻든 좋은 일을 하신거에요. 적어도. 작가분 한분께는 엄청난 힘이 되어드린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추세추종
    작성일
    17.05.17 00:16
    No. 22

    국수님 인외마경 잘봤습니다. 신작도 보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5.15 20:29
    No. 23

    이거 처음 연재되자자마자 읽었던 글인데, 너무 잔인해서 10편을 채 못 읽고 하차했죠.
    물론 작중 주인공이 살던 원래 세계가 디스토피아였단 점은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리성에 기반한 살인이 기본으로 정착돼 있고, 그와 더불어 식인이 일상인터라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용서'와의 괴리가 극도로 심한데다 잔혹성이 너무 심합니다. 후반가면 줄어들수도 있겠지만, 고어물에 거부감을 갖고 계신다면 안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왜 19금 달고 써야 하는 글이라 생각하는데, 왜 안 달고 쓰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5.15 20:34
    No. 24

    보는 내내 '악마을 보았다'란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잔인하다 느껴졌기에, 19금으로 옮기지 않으면 조만간에 잔인성/폭력성으로 신고 숱하게 먹을 정도의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작가님에게 19금 란으로 옮기라고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겉아요. 19금 달고 써도 신고 먹이는 사람도 있던데, 일반란에 있는 글은 당연히 신고 들어가겠죠?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뚜근남
    작성일
    17.05.15 21:10
    No. 25

    잔인하다는 지적을 많이 들어서 수위를 낮추는 작업을 하긴 했습니다. 묘사가 적어서 19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정도로 심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5.15 22:59
    No. 26

    수정된 버전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19금으로 가야하냐고 물어보시면 단호하게 "네."라고 답할 겁니다. 그건 두 가지 이유인데요.
    1. 일반란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소설은 디스토피아에서 형성된 자아와 법규로 인해 비틀리고 메마른 주인공이, 담담하게 살육과 식인을 행하기에 일반란에 놔두기엔 지나칠 정도라고 보입니다.

    2. 기존의 묘사를 축소하게 된다면, 작가님이 설정하고 의도한 본래 분위기가 퇴색되리라 봅니다. 또 그런 디스토피아적 가치관을 가진 주인공의 행동원리에 매력을 느끼는 분도 있을 거구요.

    그래서 19금 란으로 옮겨서 원래 수위 그대로 연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지만, 실제로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소설 중 19금 달고 연재 중인데도 신고 몇 건이나 먹고 있는 소설들이 있어요. 그걸 보면 일반란에 있을 시 이 소설 99% 확률로 신고 먹을 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계란푸라이
    작성일
    17.05.15 21:45
    No. 27

    저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7 초이스신
    작성일
    17.05.16 00:28
    No. 28

    댓글만보면 별론줄알앗는데 읽어보니 좀 병맛이긴한데 재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합격이
    작성일
    17.05.16 09:39
    No. 29

    지난번에 읽은 이곳에ㅠ올라온 용사 뭐시기 이상한 소설이랑 비슷하네요. 읽을 수록 어질어질하다는 것더 같고 비추합니다ㅡ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7 flyduck
    작성일
    17.05.16 14:04
    No. 30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5.16 20:32
    No. 31

    극딜 화력 보소;; 딜 미터기 터져욧...!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Ripple
    작성일
    17.05.16 21:51
    No. 32

    그런가요? 말씀하시는 그 또라이의 정의에대해 잘 모르겠는데 3작품의 주인공은 전부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이라고 저는 읽었어요. 진휘는 하고싶은대로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마치 답답한 상황에서 이렇게 하고싶다! 라는 마음이 형상화된 것같은 케릭터였어요. 이세계에 떨어진
    고등학생이 끔찍한 경험을 수도없이 겪고 뒤틀려버린 정신상태 때문이겠죠.
    반면 장유신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위해 철저히 계획적으로 행동하면서 자기 충동에 따른 행동마저 변수로 계산해 계획을 완성시키는 케릭터였죠. 장유신의 선악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또라이보단 전략가 타입이죠. 이건 완벽한 복수를 이룩하기 위해 뛰어난 주인공이 회귀까지해서 벌어진 현상이죠.
    그리고 이 천병장(천인장이 아닙니다)은 간단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가치관으로 모든 행동을 해석하고 결론지은 후 그에따라 행동하는 케릭터입니다. 다른문화를 존중하는듯 보이지만 실제 자신의 행동이나 사고는 다른 문화가 침범할 여지가 없죠. 이건 암울한 세상에서 자라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특유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해 저는 좋아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Ripple
    작성일
    17.05.16 21:55
    No. 33

    저는 직관적으로 볼수있는 작품도 좋아하지만 이런식으로 한 번 꼬아서 보는 작품을 더 좋아해서 추천했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비평의 수위는 한참넘은 표현을 사용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72 st*****
    작성일
    17.05.17 21:30
    No. 34

    취향 많이 타겠는데요..추천하진 않습니다. 주인공에게 몰입이랑 공감이 좀 어려운 소설입니다 그걸 의도하신거 같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이사이
    작성일
    17.05.17 22:40
    No. 35

    의외로 볼만한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7.05.29 14:37
    No. 36

    이거 꿀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霹靂
    작성일
    17.06.10 15:29
    No. 37

    먼치킨 클리셰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또한 엄청난 고어물이기도 합니다. 자신과 싸운 상대를 염장해서 먹겠다는 심보는 참 기가 막혀서 토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주인공의 상식이라고는 해도 영웅이 되겠다는 인간이 마왕도 하지 않을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을 보면 이것은 그냥 미쳤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글의 재미요? 그냥 먼치킨 소설입니다. 일은 쉽게쉽게 풀리고 딱히 주인공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도 없습니다.
    주인공은 살육의 동키호테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같지도 않은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주입하려고 하지를 않나, 무슨 정의 어쩌고 하면서 영웅이 되겠다는 말은 하지만 현실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힘 쌘 인간말종 미치광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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