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수작

선독점 환생표사

글

신갈나무

피래미 잡으러 들어왔다가 잉어을 낚은 기분이네요

고등학생때부터 읽기시작한 무협소설이 어언 35년이 다되서

고만고만한 작품들이라 눈에 썩 들어오는게 없었는데

제 평생 읽은 무협소설중에 열손가락에는 들어갈듯 합니다

군림천하 이후 제일 수작입니다 작가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만만치 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요즘 환생에 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것 같습니다만 환생 관련 소설중에서도 스토리 플롯 개연성 모두 훌륭한 작품입니다.

너무 판타지에 빠지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 현재 여기에 충실한 삶을 사는것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독자제현 여러분 모두 풍운비룡같이 용기와 헌신을 잃지 않는 삶을 사시길 바래요^^

이회독 했는데 후일 3회독 해야겠어요^^

[霹靂]

예전에 이걸 읽다가... 잠룡전설이 생각나더라...
작가가 황규영 작가 팬인듯

[tn****]

일본편부터 삐끗하더니 점점 초반의 재미를 잃어가는듯

[헤카푸]

수작 ㅇㅈ 일본편은 근데 읽기 힘들었음

[허어어어얼]

제목 누가지었는지 1화도 보기 싫어짐

[프로]

전 솔직히 초반에 좀 읽다가 하차했습니다. 표사라는 직업 자체에 매력을 못느껴서 ㅠㅜ. 굳이 무협소설 읽는데 하필 주인공이 택배기사라니.. ㅡㅡ;;

[karitz]

일본 전까지는 초대작 일본 이후로는 수작 엔딩은 급한 결말로 평작...
힘이 조금 딸리는 기분으로 엔딩을 맞이해서 초반의 재미와 기대감을 보상받지 못했지만 요즘 나오는 무수한 망작들에 비하면 나름 선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