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도 재활용이 되나요?

선독점 쓰레기 투수

글

글쓴쟁이

소개 그대로, 재능과 본인 피지컬만 믿고 다른 사람들과 야구 자체를 무시하고, 얕보다가 관리부족과 부상으로 모든 재능을 잃고 마지막에서야 야구에 진심을 갖고 반성했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생기는, 어찌보면 시작은 흔한 회귀물 입니다.

다른 글과 다른 점은 내가 이렇게 잘 났(었)는데 그 기량을 다 펼치지 못 했구나, 라는 후회 보다는 주변에 대한 속죄, 미안함, 감사함을 많이 깨닫고 변해가는 주인공 입니다. (아직 타팀 팬들에게는 ‘쓰레기’겠지만, 이 조차도 이유 있는 행동이기에 응원 중입니다)

뭔가 KBO에서 너무 빨리 언터쳐블이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능력이나 스킬보다는 주인공 자체가 인성이나 캐릭터 발전의 가능성이 무한하여 기대가 됩니다. 주인공이 아직은 과거에 대한 죄책감에 끌려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이걸 어떻게 이겨내고 발전 시킬지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에 (만약에 간다면) MBL에서 모습도 기대되네요.

마음 같아선 작가님 가둬 놓고 후원으로, 군만두로 응원하고 싶어요.

[여덟발친구]

적어도 내가 읽다가 그만둔 20화까지는 주인공이 자기가 쓰레기라고 자책하는 내용만 나옴. 독자들이 보다가 지쳐버림.
만약 한번 읽어보실 분들이 있다면. 각 화마다 쓰레기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오는지 세어보시는 것도 좋은 감상 포인트가 될 듯.

[은냐]

저도 같은 포인트 때문에 하차했습니다

[초소형독자]

제가 생각했던 딱 그대로네요..

[무파마]

저도 이것때매 지쳐서 하차

[파이런]

저도 같습니다. 계속 자책하면서 나는 쓰래기야ㄹㅏ고 그러니 힘들더군요. 갱생하는걸 보려고 참다참다하면서 봤는데 도중하차했습니다. 그냥 진상이었을뿐 누굴 죽이고 마약하거나 조폭질 하거나 진짜 강력범죄를 일으킨 내용이 없는데도 너무 심한거같네요

[종횡기]

MLB겠졍?

[멸점이소]

차라리 쓰레기 인성을 가진 투수였으면 하는 바램임 주인공 성격이 너무 뻔하고 재미없음

[케너비스]

전 한번 하차했다가 다시 읽었는데 이젠 볼만합니다.

[동글피카츄]

주인공 노매력

[크루노113]

근데 그거 지나면 작가님 피드백받아서 고쳣어요 재밌어요

[윤하짱]

회귀는 했지만 그래도 스킬카드는 안나옴
방금 최신화까지 봤는데 초반부보다 확실히 재밌음

[오그레]

쓰레기라는 말이 너무 자주 나옴. 읽다가 보면 짜증날 정도임

[같은꿈]

제목부터가 쓰레기투수에 진짜 자기비하도 정도껏이지 소설 보는 내내 기분이 ㅈ같았음. 아니 투명드래곤같은 소설은 봤어도 우울해지는 소설은 첨이네

[위대한후예]

한화 팬들을 위한 포르노

[산세]

솔직히 그상황에서 회귀했으니 자존감 바닥에 우울증까지 있는게 당연한데

초반에 나는 쓰레기다. 쓰레기니까. 쓰레기 였으니까
한편에 열번씩 나오는거 보고 넘기기 힘듬...

그거만 넘기면 볼만 해집니다.

[버터도넛]

야구매니저랑 마운드 위의 절대자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남

[마굴탈출자]

주인공 파워인플레가 드래곤볼 슈퍼급임... 여기서 15화 뒤에 완결내는거면 모를까 너무 급진적임. 지금 크보에서 왠만한 구종 거진 다 가져가는데 한편 보고나면 너무 말이 안되니까 현타옴...

[은하수s]

자책좀 적당히 하든가 지쳐서 하차. 그냥 옆에 이블작가님 신작 야구소설 봄.

[Guest11]

주인공 회귀전 술잘먹고건방짐 성적은 좋은데재능믿고노력게을리함 맨날 지는팀 혼자 캐리함 쓰레기절대아닌데 자꾸 쓰레기라함 누가보면 조두순인줄... ㅣ

[ap***]

디다트 냄새가 너무 날수밖에 부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