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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자손e
작성
21.10.08 14:33
조회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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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야근의신
연재수 :
304 회
조회수 :
3,759,283
추천수 :
97,621
“웃음은 두 사람 간의 가장 가까운 거리다”
빅터 보르게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빅터 보르게는 웃음을 통해 서로 경계와 벽을 허물고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용한 말이겠지만, 함께 웃기 위해서 선결되어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공감일 것입니다.

우리가 웹소설을 보며 ‘사이다’ 라 평하기 위한 전제 조건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상황과, 인물에 우선 몰입하고 공감해야 고구마를 먹고 가슴을 두드리든, 사이다를 들이키고 트림을 하든 하겠죠.


‘내가 만약 로또 1등이 된다면.’
작가는 아마도 이런 가정을 두고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을 겁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는 로또 1등 당첨이 현실로 찾아온 것이구요.

평범한 회사원(그러나 실력은 있겠지)
사실, 그의 직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한 하나의 소재일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흥미를 일으키는 것은, 작가가 서술하는 주인공의 직업에 대한 지식이 결코 얕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습을 통해 충분히 쌓을 수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라고 평가하는 이도 있겠지만, 단순히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이야기에 적절히 용해시키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따라서 전문가/직업물의 성격도 띄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
거금에 당첨되어 기분이 째지는 건 째지는 거고, 주인공에게는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는 안목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로또 1등 당첨금은 참새 불알만 하니까요.(좀 큰 참새로...)
아무튼, 우당탕탕 덜렁이는 주인공이었다면, 주식에 몰빵하거나 도박판에서 탕진하거나, 혹은 가족 간에 칼부림이 났을지도 모르지만, 생각이 깊은 주인공이라 다행히 연재 분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또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주요 소재입니다.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예, 플렉스도 있습니다.)

누구나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닌다.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이 글을 읽으시는 누군가도 그러하겠지요.
주인공은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고 무책임하고 충동적으로 사표를 던지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계획적으로, 엿먹일 분 엿먹이고, 고기 사드릴 놈 고기 사주며 독자의 목구멍에 사이다를 꾸역꾸역 밀어 넣습니다.
 꾸역꾸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와! 시박 존나 통쾌하네!’ 정도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작가가 묘사한 수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이입하기 적당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수의 사이다물에 등장하는 모가지 댕강, 허리 뽀작, 심장 추출, 칼빵 퓩퓩... 이런 복수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니...)
그리고 그 정도의 복수 수준이야말로 인간으로서 주인공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고 그저 평범한 이웃으로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다.’
위와 같은 명언을 실천하려는 듯 욕에는 욕으로, 갑질에는 갑질로 대응합니다. 이 또한 로또 1등의 힘이랄 수 있습니다(솔직히 믿는 구석 없으면 참교육 힘들잖아). 이직을 위한 면접과 사직처리 과정에서도 마찬가지, 일상에서도 그렇습니다. 주인공이 가는 곳 어디든, 누구든 발암 스멜 솔솔 풍기는 인간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인간들이 많은가?’ 생각할틈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이, 존나 많지요오. 예, 많습니다. 양다리 걸쳤던 구여친년부터, 면접관이랍시고 눈깔에 먹물 영점 잡은 오징어, 돈 좀 있다고 누구에게나 반말 툭툭 까는 비즈니스 클래스 타시는 사장님, 왕년 레퍼토리 늘어 놓으며 허세 부리는 상사, 제 라인 직원에게 실적 몰아주는 임원... 어우야 존나 많군!

그럼에도 생은 이어지기에.
현명하고 속 깊으며, 가슴은 뜨거우나 머리는 냉정한 우리의 주인공. 얘는 계획이 다 있습니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계획은 작가의 머릿속에 있겠지요.
사실 추천글을 쓰면서도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부담을 가지실까 봐, 그래서 애초 품은 계획이 이상하게 흘러 주인공이 느닷없이 총을 사서 빵야빵야 할까 봐. 그래도 뭐, 팔자려니 하시겠지요. 작가라면 응당 짊어져야 할 부담이므로.

대리만족.
나도 로또 당첨되면...
사표 던져봤으면...(나처럼 아파서 쓰는 거 말고)
나도 비즈니스석에 앉아 여행 가고 싶다...
나도 그때 저런 일 당해서 기분 더러웠는데 저렇게 멕일 재주 있었으면...

이런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렇듯 진정한 청량감은 현실적으로 이입 가능한 대리만족에서 나오는 거겠지요.
아, 주인공이 이직한 직장의 직급도 대리이므로 진정한 대리만족..(욕은 하지말자. 내가 외로워서 그래.)

작 중 대사보다 서사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장과 문장, 상황과 심리의 연결이 매끄러워 가독성은 좋습니다.
회차 업데이트 시간도 이른 아침입니다.
여기서도 작가의 의도가 보입니다.
‘야! 너두 될 수 있어, 힘내!’ 희망찬 아침을 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아님 말고.


저도 로또 당첨되면 주인공이 하는대로 따라해볼 생각으로 5천원 내고 다섯 게임 샀습니다.
내일이 기다려 지는군요.
후훗.




Comment ' 26

  • 작성자
    Lv.45 pa******..
    작성일
    21.10.08 20:39
    No. 1

    추천글을 이렇게 쓰면 안 볼 수가 없잖아

    찬성: 4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타락불
    작성일
    21.10.09 13:12
    No. 2

    로또 1등 당첨자들에겐 왠지 모를 시기와 질투가 발동하여.. 차마 읽지 않고 있었는데.... 추천글을 이렇게 써버리시면... 정말 볼 수 밖에 없잖아요.. 너무하시네요. ㅎㅎ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90 ha*****
    작성일
    21.10.09 13:17
    No. 3

    재미있습니다.추천합니다.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63 flyoui
    작성일
    21.10.09 16:43
    No. 4

    리뷰 가디언 ㅊㅊ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62 딸이
    작성일
    21.10.09 19:33
    No. 5

    오랜만에 보는 탄탄한 소설

    찬성: 8 | 반대: 4

  • 작성자
    Lv.91 하행성
    작성일
    21.10.10 20:43
    No. 6

    작품과 추천글의 콜라보가 환상적 조화.

    찬성: 9 | 반대: 3

  • 작성자
    Lv.59 냥냥펀치
    작성일
    21.10.11 17:19
    No. 7

    오랜만에 보는 탄탄한 추천글.

    찬성: 10 | 반대: 2

  • 작성자
    Lv.56 JohandAr..
    작성일
    21.10.12 08:42
    No. 8

    전 좀 다르게 봤음… 일단 주인공이 소시민적 노예근성에 찌든 찌질남임… 나이는 35인데 나이에 걸맞는 통찰력도 없음… 얼굴이 잘난 것도ㅠ없고 능력이 잘난 것도 없음… 로또 당첨으로 44억을 얻고 그걸 투자랍시고 짱박아놓고 회사를 다님… 35에 성장물을 찍는다 치면 이해를 하는데… 다 늙어서 성장물을 보여줄 것도 아니고… 연애하는 여자도 없음. 전 여친은 거의 꽃뱀에 가까운 여자였고 플렉스랍시고 해외가서 동행하는 한국 강남성괴는 남침도 있는 여자였음. 작가는 자꾸 평범한 있을 법한 어쩌랍시고 그러던데…. 제일 복장 터지는 게 뭐냐면… 35의 나이에 대졸 석사 학위 직장 생활까지 8년을 했다는 인간이 사회를 바라보는 인간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없음 이게 제일 고구마임. 본질을 보는 눈이 없어서 나이값도 못하고 그 나이에 성장 운운 하고 있음 작가는 그걸로 밭갈고 논갈고 그러면서 평범 현실 어쩌고 자위질… 요즘 35이면 어느 정도의 통찰력은 기본으로 갖고 있는데…. 이 소설은 그게ㅜ없으니까 뭔 대피를 가져다 붙여놓아도 개그만 나오고 찌질한 모습들만 나옴. 기존의 호쾌한 사이다물 이런거 기대하는 사람들은 발암걸려ㅠ나올거임 그렇다고 오피스물도 아님. 직장 내의 갈등관계가 굉장히 평면적이라 극의 중신을 잡아줄 힘도 부족하고 그럴 만한 메인도ㅠ없음 그냥 직장 상사랑 이빨까기 대결만 하다가 나중에 사표쓰고 이직하는 걸 사이다랍시고 써놓더만…. 뭐하자는 글인지 모르겠음 뭘 대리만족 시키겠다는 건지….. 아 맘에ㅜ안드는 댓글은 또 삭제하더만

    찬성: 44 | 반대: 25

  • 답글
    작성자
    Lv.46 g8******..
    작성일
    21.11.18 11:06
    No. 9

    고구마글에 사이다댓글
    목이 메인만큼 사이다가 시원하네요.

    찬성: 9 | 반대: 4

  • 작성자
    Lv.84 고였다리
    작성일
    21.10.15 04:37
    No. 10

    탄탄하고 재밋습니다.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90 더지지
    작성일
    21.10.15 07:50
    No. 11

    에지마루님에 동감
    추천글이 누가바도 알바신듯
    사이다는 일도없음 그냥 찌질함

    찬성: 11 | 반대: 11

  • 작성자
    Lv.76 아몰라님님
    작성일
    21.10.16 17:31
    No. 12

    직딩으로서 공감되는 부분 완전 많아서 진짜 잘 읽고있습니다 마일리지 카드 나오는데서부터 경계해제됨 ㅋㅋㅋ 근데 여성 캐릭터 관련해서는... 전여친 트라우마는 대충 좀 한 이절 정도에서 끝나주길 바라게 되네요 전에 재미있게 읽던 어떤 현판도 주인공의 여캐한테 차임 트라우마가 한 오륙절까지 가니까 진짜 나중엔 읽다가 순식간에 글에 정떨어지게되더라고요 세상에 뭣같은 상황과 인연은 하 많은데 그런식으로 우려먹는거 너무... 이 글은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사실 지금도 좀 불안함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33 945haven
    작성일
    21.10.22 12:33
    No. 13

    재밌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4 n9******..
    작성일
    21.10.25 10:42
    No. 14

    찐지버거 모솔 작가님이라 여자 얘기만 나오면 스윗펫남임

    찬성: 7 | 반대: 4

  • 작성자
    Lv.73 시트트롬빈
    작성일
    21.10.26 23:14
    No. 15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65 ch*****
    작성일
    21.10.28 16:55
    No. 16

    13화 까지 읽었어요. 어디서...대리만족을...사이다를 느껴야할지...13화 까지 돈으로 플렉스 해서 대리만족 같은건없고 오로지 통장에 돈 빵빵하게있으니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넘처 하고싶은말 다하고 그러는 내용만 있는데..그게...재밌게 쓴것 같진 않네요. 더 읽어도 글 자체가 막 재밌는 그런 글은 아니네요. 전..포기

    찬성: 0 | 반대: 10

  • 작성자
    Lv.33 fo*****
    작성일
    21.10.31 05:19
    No. 17

    주인공이 인성 자체가 글러먹었음. 그걸 어떻게든 포장하려하지만 실패함.

    찬성: 2 | 반대: 9

  • 작성자
    Lv.52 qw****
    작성일
    21.10.31 13:06
    No. 18

    아니 솔직히 사내메신저로 추근대는 듯한 메시지 보낸 시점에서 ㄹㅇ 내가 당했다면? 이생각 들어서 바로 하차

    찬성: 2 | 반대: 9

  • 작성자
    Personacon 자손e
    작성일
    21.10.31 15:51
    No. 19

    댓글이 많은 걸 보니 해당 작품이 관심을 많이 받는 모양입니다.

    취향이 다르다, 맞지 않는다 정도의 반응을 넘어서 지나치게 공격성을 띄는 분들을 보며, 오늘날의 미디어가 대중의 취향을 지나치게 좁은 방향으로 형성된 것처럼, 작디 작은 웹소설이라는 컨텐츠 시장도 마찬가지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뇌의 가소성과 취향의 편집성을 고려할 때, 개인의 취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집광처럼 지나치게 편향된 취향에 집중할 때, 결국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제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 혹은 진리라 여기며 사는 것이겠지요. 자신이 생각하고 믿는, 그 취향이라는 것만을 신봉하게 될 테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빙결핵처럼 구심점 같은 것이 생겨서 아집이 강해지고 편집증적 성격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더군요.
    의도적으로 제 안에 갇혀 좁은 취향 속에 사는 걸 나무랄 생각은 없습니다. 허나, 본인의 인성과 지능이 대단하기라도 한 듯한 착각에 빠져 공개적으로 어리석음을 광고하는 일은 지켜보기에 자못 딱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은 까닭없이 달을 보며 짖는 개와 다르지 않습니다.

    활자 독해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비평을 한다고 설치는지. 설치류들인가.

    찬성: 1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4 [탈퇴계정]
    작성일
    21.11.18 01:17
    No. 20

    이게 맞지

    찬성: 7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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