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시원시원한 전개보다 천천히 하지만 거대하게 움직이는 세상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충격량은 속도와도 관련있지만 그 질량과도 관련이 있으니까요. 물론 이것은 뻘소리입니다.
때문에 제 이야기에서는 다른 소설들에서는 집중하지 않는 모습들을 언급하고, 이런 모습들이 나중의 전개의 반영된다거나 당위성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취미로 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70화를 넘어서고 35만자 가까이 쓰게 되었네요. 드디어 제가 처음에 구상했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드러나는 곳까지 오게 되어 이런 곳에라도 찾아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검은 세계 속의 하얀 소년>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들러 주세요. 이런 글 쓰는 놈도 있구나 하고요.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s://novel.munpia.com/205423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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