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공장 입니다.
나 뿔났다
재밌게 봐주세요~ 꾸벅
나는 신도 아무것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지옥에 떨어졌나?
지옥의 대마왕들이 말했다.
누구든 자기들을 대신해 맨 꼭대기에 있는 깃발을 뽑는 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그것은 이 지긋지긋한 지옥을 탈출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
그런데, 내가 뽑았다.
뽑고 보니, 붉은검?
붉은검은 지옥과 신이사는 곳의 경계였다.
난 지옥에서 처음으로 신의 경계로 올라온 첫번째 사람이 되었건만..
신들은 그 검을 뽑은 날 원망했고, 그 곳에서 날 내 쫓았다.
난 지옥의 대마왕들에게 내게 줄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때 알았다.
내가 속았다는 걸..
나를 속인 지옥의 대마왕들아!
나에게 실망한 신들아!
내가 다 원위치 해줄께~
나 뿔났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