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계속 싸우고 있는 길이, 그 곁을 지키며 글 쓰는 럭키포춘입니다.
이 닉네임으로 문피아서 오래 글 보고 지냈는데,
럭키는 4일 날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넘긴 것이 아니라 유예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길이로 이름을 개명시켜 주었습니다.
길이가 언제 무지개별로 떠날 지 모릅니다.
예정일보다 하루 하루 더 살아나가고 있는 길이가 장합니다.
공모전 끝날 때까지 저랑 눈웃음이라도 나누면서 지냈으면 하네요.
길이가 제 글에서라도 맘껏 뛰놀게 응원 부탁 드립니다.
떠나는 길 저만 함께하면 좀 외로울 거 같아서요.
길이 외롭지 않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괜히 이 글 쓰다가 떠난다는 사실이 자각되서 울게 되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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