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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를 흉살을 타고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오대산 깊은 산속 암자에서 자란 주인공이 지금 막 세상에 나왔습니다.
당장 종횡무진하면서 활약할 것은 아니지만, 20회 정도 넘어가면 경찰관(형사)로서 신나게 그러면서 속 시원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이 친구...... 강대산이란 이 친구가 꼴통이란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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