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특수범죄수사국 Track 14 소속 강은조 요원의 오컬트 수사물
은조가 컨테이너 박스의 자물쇠를 부수고 문을 열었다. 얼마나 관리하지 않은 것인지 낡고 녹슨 문이 좌우로 열리면서 소리가 났다. 손전등으로 안을 비추자 아니나 다를까 밀입국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다. 손전등의 빛이 안구에 반사되면서 안구가 형광색을 띄고 있었다. 은조가 ‘늑대인간 들이군.’ 하고 생각하며 혀를 쯧- 찼다.
“한국에 거주신고가 된 부족은 총 4개로 그중 늑대부족이 두 개입니다. 입국에 대한 허가를 받으시려면 부족명과 부족의 진원에 대한 증명서와 부족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첨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부족들과 접점은 없는 지… 부족 간 전쟁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 지 철저하게 확인한 다음 허가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름 모를 부족의 족장님. 일단 돌아가셔서 서류를 갖춰 신청을 하신 후 허가가 떨어지면 그 때 다시 입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Chapter 1.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두 여자의 시신,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쫓는 수사관
도대체 누가 그녀들을 죽였을까?
Chapter 2. 그가 꾸는 꿈은 모두 현실이 된다.
그의 꿈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Chapter 3. 젊은 메이거스의 죽음. 그 속에 얽힌 진실은?
링크 : http://blog.munpia.com/asa2289/novel/11884
안녕하세요. 초보글쓴이 휘사입니다.
Track 14는 현대 퓨전 판타지로 부속으로 오컬트 수사물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
Chapter 1에서는 주인공이 ‘수사관’으로 지칭되며 현대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만 그나마도 주변인(?)들의 보살핌을 알게모르게 받았지요.
(소설 속의 제 주인공은 주변인물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듯 합니다....)
Chapter 2부터는 본격적으로 오컬트? 판타지 적인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Chapter 3 부터 주인공은 오컬트 수사에 본격적인 진행을 맡으면서 chapter 1처럼 여기저기 구를 예정이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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