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매일 차기작을 쓰는 작가가 있다 ?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번에 공모전에 ‘1화 빌런’ 이라는 제목과 컨셉으로 출품했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작품을 1화만 작성하자라는 생각이었죠.

사실 1화만 적으면 날먹 개꿀이죠?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했는데.. 이거 쉽지 않습니다.

못해도 옴니버스라고 생각하면서 작성을 시작했는데, 이거 그런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한 편 안에서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이어지는 옴니버스와 다르게 전 ‘ㄱ’ 정도만 하고 끝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량도 분량이고, 이미 스토리랑 소재랑 인물까지 다 짜놓고 1화만 적자니깐 현타가 오고, 그냥 옴니버스를 연재하는 기분이 아니라 제목대로 매일 차기작을 연재하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창작물에서 ‘1편’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서 최대한 세계관을 잘 녹여내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최대한 노력 중 입니다.

호기심이 약간이라도 생겼다면, 가서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애초에 판타지, 무협, 스릴러, 추리, 로맨스 등등등등등 모든 장르를 다 적고 있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을지 안맞을지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분명 하나쯤은 님 취향이니깐요.

https://novel.munpia.com/41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