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는 오랫동안 문피아의 골든베스트와 선호작베스트에서 1위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누적 선호작에서는 16770개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는 글입니다.
이 글은 그간 숱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그런 인기를 누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아직은... 이라고 출판을 고사하기도 한 글이라 더 특이하고 의미가 있었던 글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미 소문이 나버린 영화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출판된 책이 영화화가 된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문피아의 연재글들은 이미 적지않은 숫자가 영화화, 혹은 드라마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있어 바야흐로 본격적인 원소스멀티유스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례로 그 소식들을 전해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에뜨랑제의 영화화 소식은 아주 의미가 깊습니다.
우선 그간 영화화, 드라마화와는 달리 원작 그대로 영화로 옮겨진다는 점입니다.
그간 영화화 되었던 글들은 모두 그 모티브로서 원줄기를 잡아 각색을 거쳐 중국인 무대가 조선시대로 바뀌거나 서양이 한국으로 바뀌는 등의 전면적인 개작이 이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이 에뜨랑제는 지금까지 알려진 온 바로는 원작 그대로를 살릴 예정인 것으로 되어 있어 매우 뜻깊고 획기적입니다.
말 그대로 축하를 해도 모자람이 없는 일인 것이지요.
더구나 영화는 모든 기획이 다 끝나 크랭크인이 되어도 중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는 그렇게 되지 않을 듯 보여서 더욱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모두가 곧 책으로 나올 에뜨랑제를 응원해주는 일입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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