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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4 PhiloPar..
작성
23.05.23 16:36
조회
32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최악필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5,781
추천수 :
221

2010년 『627 어비스웨이브』 사태.

괴물들의 대규모 공세.


각성자들의 분투로 이겨냈지만 그 사태는 사회에 커다란 뒤틀림을 남겼다.



“우린 각성자야. 일반인이 낼 수 없는 힘을 다룰 수 있지. 고로, 학생들간의 싸움이 학교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 말이야! 알아들어?”


학생의 죽음보다 건물 벽의 붕괴가 더 골치아픈 일이 되었고.



“아나 씨, 장난하나.”


목숨을 노린 괴한의 습격을 이겨낸 대가는 20만원에 불과했으며.



“난 위급 상황이면 신호 보내라고 했어. 안보내는 걸 나더러 어쩌라고?”


교수들간의 자존심 싸움에 학생들의 목숨은 푼돈처럼 판에 오른다.




사회 전반에 퍼진 인명의 경시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냈던 이들도 피해가지 않았다.


전쟁 영웅의 시청각 자료가 학생들의 장난으로 중간에 꺼져버리더라도 누구 하나 아쉬워하지 않는다.


길드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추락했고, 저급종 괴물을 중급 이상으로 위장해가면서까지 명맥을 겨우 유지하는 상황에 이른다.



“사람들은 길드가 필요하단 걸 알아야 해.”

“우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인간을 지켰던 전쟁 영웅은.

괴물을 참하던 검의 첨단을, 이제 인간을 향해 겨눈다.




뒤틀리고 망가진 사회는 마치 엉망으로 섞인 큐브같다.


주인공 조엄재는 뒤섞인 큐브의 한 조각이었다.

PMC에 소속되어, 목표가 괴물이건 인간이건 흔들림없이 칼을 꽂아넣는다.

그는 큐브를 맞추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 그의 앞에서, 「치유」능력 각성자 백훈은 섞인 큐브를 30초만에 되돌려놓는다. 마치 이 세상은 치유가 필요할 만큼, 뒤틀리고 어긋나고 병들었다는 듯이.




조엄재는 천재 킬러다.

그를 천재 킬러로 만든 것은 두 가지다.


사람을 무덤덤하게 죽일 수 있는 적응력.

그리고 누구보다 순수한 마력을 조형할 수 있는 재능.


살인의 재능만으로 돈벌이를 하며 살아가던 조엄재는, 음모에 휘말린 채 「리미트」에 부딪힌다. 그리고 리미트를 넘을 수 있는 수단은 「순수」의 단련.


이전까지 조엄재는 단지 큐브의 한 조각에 불과했다.

어지럽게 뒤섞인 색깔 속에서, 제 색을 찾아가기보다는 그저 그 상황에 적응했다.


그러나 이제.

그를 중심으로 하나둘 색이 맞춰지기 시작한다.




『천재 킬러의 은밀한 이중생활』


큐브의 여섯 면 모두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주인공 조엄재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본 추천글은 작성자의 자의적 해석이 다소 들어가 있습니다.

작가님의 의도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99 왕콩알
    작성일
    23.05.23 18:12
    No. 1

    추천글이 대체 뭔소린가 하고 이해가 안되서 보고 왔는데
    보고 나서 다시 추천글을 봐도 뭔소린가 하고 이해가 안되요
    어쨌든 결론은 비추. 사람을 죽이고 룸메를 패는 극한 상황이 계속되는데 아무 현실감이 안들 정도로 필력이 부족함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0 크레요
    작성일
    23.05.23 20:35
    No. 2

    무슨 3류 영화광고 느낌인데.... 뭘 추천하고 싶은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최악필
    작성일
    23.05.24 07:48
    No. 3

    추천글 감사합니다...초반 구성이 빈약한 건 뭐라 말씀드릴게 없네요. 최대한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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