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녕, 애꾸
장르: 무협소설
작가 : 담적산
한 쪽 눈으로 우는 사내, 애꾸.
안녕, 애꾸는 고독한 검무와 운종룡 변종견을 출간하신 담적산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과 빠른 스피드의 내용 전개. 숨은그림찾기처럼 숨어있는 유머러스한 현실 풍자.
특히나 담적산 작가님 특유의 넉살과 해학이 정말로 유쾌하게 그려진 작품입니다.
그 어떤 주인공들보다 독특하고, 텍스트가 아닌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한 사내의 삶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을 꼭 추천해 드립니다.
* 작가님의 말,
남편은 죽고, 본처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서 아이가 태어납죠.
그 아이를 본처가 데려다 기르는 이야기입니다.
전대 기인들 얘기랑 혈마교 얘기랑 이런거저런거 다 끼워 넣어도, 아침 막장 드라마 같이 눈물빼기 위한 힘주기는 좀 자제하려고 하는 글입니다.
다만 막장드리마같은 요소를 무협에 과연 무리 없이 잘 끼워 맞출 수 있을 것이냐, 가 관건인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한담에 올린 추천 글입니다. 추천하기 난이 새롭게 생기면서 추천 글을 이쪽으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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