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는 명암이 교차하는 장르입니다.
잘 써도 기반 지식이 풍부하신 독자들에게 지적 당하고, 관심 없는 독자에게는 외면 받습니다.
그렇기에 전 대체역사를 쓰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운데, 봉황의 비상을 쓰신 슈타인호프님 역시 그 중 한 분이십니다.
봉황의 비상은 역사의 한 기점이 변하며, 늘 우리에게 치욕스러웠던 시기, 즉, 20세기 전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은 상당히 강해졌으며, 그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서구 열강과 주변의 청나라, 일본과도 당당히 맞서는 글입니다.
1부는 주로 청나라와 조선의 전쟁이 그려졌으며, 늘 그렇지만, 인조 때의 치욕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이 글에서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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