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 이상한 제목에 꽂혀서 클릭!한 이후 헤어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읽는 글이지요.
변변찮은 필력으로 길게 추천을 쓰지 못합니다. 형을 사고로 잃은 3남매의 성장을 담담히 그린 “보석”입니다. 무협, 회귀, 초능력이 없어도 오히려 빛납니다. 읽고나면 입에 미소가 머금어지는 글입니다.
우선 작가의 필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섬세한 감정의 묘사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보통사람에 가까운 조금만큼만 특별한 사람들이 이야기이기에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 조악한 편가르기 따위가 없어 정치적 눈높이가 어디에 있건 편안히 읽을 수있다는 것도 미덕입니다.
문피아 독자님들, 이런 글을 놓치시면 평생 후회하실 거예요. 단편이어서 종결될 날이 머지 않습니다. 어서 한번 읽어 보시기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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