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과 살육이 난무하는 땅 아프리카 모리티아니.
소년병으로 살아남은 아니,노예로 살아남은 소년 무툼바.
살기위해 강해져야한다.
정복(禎 福)님이 연재하시는 <검은별 무툼바>를 추천합니다.
소설의 무대는 현재의 아프리카이고,주인공은 군벌에 의해 부모 동생을 잃은 노예소년 무툼바입니다.
좀 특이하죠? 한국인도 중국인(무협)서양인(판타지)도 아닌 아프리카의 영양실조 걸린 배우지 못한 흑인 소년이 주인공이라니.
이 소년이 죽음의 경계에서 기연(?)을 만나고 자신을 ,주변을 변화시키며 살아남기위해 강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이 소설에 선과악은 없습니다.
선악구분조차 사치일 정도로 ,개사료 나마 먹을 수 있다는걸 고마워 해야될 정도로,녹슨총을 드는 것 만으로 지휘관으로 인정하는 슬픈 -아이들은 슬프다는것도 모릅니다- 현실에서, 현자의 영혼을 가지게 된 무툼바가 이제 작지만 내 세력을 가지게 됐는데요. 아카보 소총 몇정,칼라시니코프 저격총,RPG-7,트럭몇대와 굶주린 노예 소년병 몇명 뿐인 작은 세력이지만,이제 무툼바의 행보는 점점 큰 발걸음이 될 줄 압니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아프리카의 검은별로 우뚝 서게 된다니 그 날이 어서 오길 고대합니다. 아니 무툼바의 생존투쟁,커지고 강해지는 모습을 오래 볼려면 그 날이 천천히 와야 할까요? ㅎㅎ
정형화.진부함은 이 소설엔 없습니다.
빈약한 조회수,추천수,10편의 적은 편수...진입장벽 이겠지만.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글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신개념 주인공과 같이 강해지실 분들은 무툼바와 함께 발 맞춰 걸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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