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피아에서 가장 유행하는 글이 헌터(레이드)물인 것 같습니다.
저도 헌터물 꽤 재밌게 봤지만 최근에는 시큰둥해지더군요. 둠스데이, 몬스터홀,플레이더월드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이후 나오는 글들은 몇펀 읽으면 거의 내용이 대동소이해서 더 이상은 못 읽겠더군요.
이 글도 굳이 분류하자면 헌터물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하지만 다른 헌터물이랑은 많이 다르더군요. 설정도 차이가 많이나고 글을 풀어가는 방식도 다릅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거기다가 작가분의 글솜씨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더군요.
현재 51편까지 꽤 많이 연재되었고 작가분이 성실하여 거의 매일 연재하고 계십니다.
줄거리는 짧게 쓰면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이 일본의 한 미친 과학자가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기를 통해 현실에서 괴물과 만나게 된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고요.
읽어보시면 괴물과 이면현실에 대한 설정이 독특하고 참신합니다. 거기다 사냥이나 성장방식도 다른 글과는 차이가 나고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기존의 헌터물에 대해 질리셨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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