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노래

선독점 신의 노래

글

산경(山景)

제목만 놓고 보면 다소 오글거리고 유치할 것 같은 글인데요.

이 작품을 읽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대로 제목을 바꾸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감히 추천하자면... ‘절대음감’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내용은 절대음감을 타고 태어난 아이가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에 맡겨집니다.

다만, 그 아이는 하는 행동이 범상치 않았지요. 소리 또는 음악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납니다. 한 번 듣기만 해도 몇 분 몇 초짜리 음악인지도, 연주된 악기가 몇 종류인지까지 알아맞혀 버리는 무서운 재능을 가졌죠.

장준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은 어쩌다보니 혈혈단신으로 집도, 절도 없이 밖을 떠돌다 어느 카페 사장에게 구원을 받습니다. 물론 그의 뛰어난 재능을 캐치한 이유가 크지요.

그리고 준수한 비주얼로 성장하고 음악적인 재능까지 노출이 되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한마디로 천재의 성장 소설이라고 할까요?

암튼 괴짜 스타일이긴 하지만, 튀지 않게 행동하려는 장준혁의 매력이 이 글을 계속 읽게 만드네요.

물론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현재까진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추천!^^

[대인33]

이러다 추천 한7번 넘을 기세

[발전이없]

절대음감이 더 이상하네요;;;

[검우(劒友)]

그런가요?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거수신]

음악의 신과 더불어 요근래 문피아에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두 개의 유명작 중 하나입니다.
제목이 조금 내용과는 맞지 않는다고 할지 떨어진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내용은 상당히 좋습니다.
흔히 말해 모차르트 급의, 역대급의 천재가 주인공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솔직히 음악이란 장르로 분류하지 않아도 문피아 내의 소설 들 중에서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인 단점을 말하자면 주인공 성격 정도입니다.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기 보다는 평상시와 욕할 때의 모습이 동일인물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걸 종잡을 수 없다고 해야할지 매칭이 안 된다고 봐야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뜬금없긴 한데 그렇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음악 자세히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음악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스타]

대박 소설입니다. 추강합니다!

[카이사]

흡입력 있는 소설이죠. 캐릭터성도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