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규님의 글입니다.
뭐, 알만한 분은 다 아시겠죠.
태규님의 글은 언제나 쉽게 읽히는 매력이 있었죠. 그렇지만 무협다운 무거운 분위기가 좀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은 정말 굉장하더군요.
말로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특히 서장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전율이 일 정도입니다.
혹여나 미리 말하면 재미가 떨어질 수도 있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건 작가분이 고심해서 썼다는 게 느껴지는 장면이었으니까요.
마치 그 부분을 위해 서장을 썼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보면 최소한 후회는 하지 않으실겁니다.
p.s. 근데 뒷북 아냐 이거?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