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글 씁니다.;; 제가 삼국지를 좋아하고 먼치킨도 많이 좋아합니다. 막장 먼치킨 말고 차근차근 걸어가는 그런 걸 좋아합니다. 이 소설은 그걸 다 충족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 인물들 많이 포섭해서 이끌면 재밌겠다 같은 상상하잖아요? 그걸 충족시켜주는 소설입니다. 삼국지에서 깽판치겠다 같은 내용은 없고 본인과 자기를 따르는 자들의 가족을 지키고 다스리는 지역 내에서는 굶주리지 않게 하겠다 등의 각오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인공이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돈을 버는 한편 허저, 서황, 조운, 장료, 태사자 등의 인물들을 어렸을 때부터 모으고 함께 자라가면서 무술을 연마합니다. 길에서 굶어 죽어가던 고아들도 거둬서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러다 삼국지에는 나오지 않던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도 나오고 합니다.
현재는 세력을 키워나가고 주인공 실력도 키워나가는 중인데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정말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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