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추천글을 쓰려다 문득 궁금해져 확인해보니
2004년 가입... 벌써 12년이나 되었군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눈팅러 였던것이죠.
12년동안 추천할 글을 찾아 헤매다 마침내! 드디어!
추천할 글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말을 하려는건 아닙니다.
많은 문피아 독자제현 여러분들께서도 비슷할거리고 생각됩니다만
왠만한 글들은 다읽었지만 재미에 대한 허기로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방황하다 추천글들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추천글부터 보다보니 세번째 클릭만에 이 작품 추천글을 보게되었는데, 연재편수가 19편...
장르는 요즈음 들어 여러편이 연재되고 있고, 그중 몇작품은 현재 저도 읽고 있는 작가물이었습니다.
그냥 읽어보자 하고 읽는데, 글은 그렇게 가볍지 않은 어느정도 진지한 분위기였지만 어? 이거 생각보다 술술 읽히더군요.
다른 추천글을 쓰신분께서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만
뭐랄까 다른 작가물보다 좀더 현실적인 부분과, 현재 장르계의 실상황, 좌절하는 작가의 고뇌들을 이야기로 잘 풀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계시는 작가분의 고뇌도 주인공에게 이입이 되어 읽혀지는것 같았습니다.
작가분께서는 주인공처럼 찌질하지 않다고 주장하셨지만요(웃음)
저는 이 뒷이야기를 읽고 싶어졌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뒷이야기를 설레며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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