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 혼수상태에 빠진 천재 바둑 소년 한이경.
그와의 영혼교감에 빠진 2017년의 하우스 도박사 장태수.
내기바둑에서 프로기전까지 파란만장한 장태수의 바둑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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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록님의 글 바둑의 신입니다. 최근 문피아에서 가장 재밌게 보고있는 글입니다. 일단은 바둑을 소재로 한 글이고 그중에서도 내기바둑이 소재입니다. (내기바둑을 소재로한 ‘신의 한 수’영화도 있죠.. 다만 글 소개를 보면 나중엔 프로로 진출 할 것 같습니다.)
막상 추천글을 쓰려하니 이 글의 재미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다른 무슨무슨 신 시리즈처럼 어느날 주인공이 뛰어난 바둑 실력을 가지게되고, 그 실력으로 바둑의 세계에 들어서서 강자들을 하나하나 꺾는 그런 내용이 되지 않을까..기대합니다. 네.. 사실 이제 겨우 22화까지 연재가되었고 주인공은 이제 막 내기바둑계에 데뷔해 첫 대국을 마쳤습니다. 연재불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의 성격도 호쾌하면서 매력있고 글 자체가 흡입력있네요.
아마 다른 게임장르소설, 제목을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문피아의 ㅁㅇ의 게임이나 지금은 타사이트 연재중인 로얄ㄹㄷ 같은 소설 재밌게 보셨으면 바둑의 신 역시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게임의 종류가 바둑이라는게 다릅니다만.. 사실 바둑에대해 잘 모르시거나해도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의 재미가 바둑경기의 내용에서 오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그냥 읽어도 재밌을거라 확신합니다. 다만 패니 팻감이니 단수, 미생(미생은 그래도 많이 아시죠), 대마(이것도 어느 정도 일상에서 쓰이죠)같은 바둑용어들이 나오다보니 용어자체가 생소해서 오는 불편함은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간단하게나마 작가님이 따로 용어설명을 해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말이죠.. 글 자체가 생소할 뿐이지 개념자체는 매우 쉬운 단어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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