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개그소설

선독점 MLB의 문제아가 되었다

글

콜비플

(약스포주의) 수비 개천재 주인공이 개복치까진 아니지만 쉽게 다치는 연두부.. 같은 몸으로 야구하다가 결국 자기 옆에서 쫑알거리는 악마와 계약을 해 빙의하는 내용인데, 시스템창이나 영혼 뭐 그런게 아니고 악마라니. 게다가 꼬리가 달렸다고 합니다 ㅇ.ㅇ 저는 여기서 약간 더 읽을지 주저했는데 빙의 이후 내용이 정말 먼치킨입니다. 아직 초반부라 그런지 주인공의 빙의한 몸 한제이 가 원래 쌓았던 인연들 *그런게 있을까 싶긴하지만* 을 어떻게 정리할까 싶습니다. (초반엔 이런 서술이 없어서 약간 고속도로 달리는 느낌의 전개?)

무엇보다 저는 투수, 포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수비수 시점의 야구소설을 좋아해서 더 감질나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금강불괴같은 몸을 가진한제이에 빙의해서 빙의 전 연두부순부두 시절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게.. 특히 홈런 훔치는게 미쳤어요.

-> 단점은 초반에 서술된 형들의 과묵하고 조용한 느낌이 중후반부터는 사라집니다 *45화쯤부터* 갑자기 첫째형은 만만하게 보일만한 웃수저 캐릭터가 되었고, 둘째형은 그냥 야구에 미친ㄴ이 되어버립니다. 그렇다고 형제간에 큰 일이 있어서 같이 야빠기질을드러낼 정도는 아니었기에 갑자기 이렇게 되는게 맞나 싶습니다.. 특히나 둘째형은 유명한 스포츠물 작가님 *ㅇㅂㄹㅇ* 의 축구소설의 한 인물을 빼다박은 정도의 캐릭터라 좀 당황스러운..? (그분 소설을 안 읽어보셨다면 몰입해서 읽기 좋습니다..)

그런것들을 빼면 취향에 따라 좀 갈릴수도 있지만 제 기준 재밌는 작품입니다

+++191화까지 보고 다시 쓰는 리뷰**

갈수록 웃겨요.. 이보다 더 믈브와 주인공을 웃기게 표현할 순 없을겁니다.. 120화? 그쯤까진 재밌는 야구소설이라면 그 뒤부턴 그냥 캐해 완벽하게 된줄 알았지만 아직 아니구나 싶으면서 미치도록 웃겨요, 확실히 초반엔 다른 작품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좀더 지나니 이 작품만의 독특함? 그런게 있더라구요 :-ㅁ 스포츠물을 좋아하신다면 일단 50화까진 봐보셨음 합니다!

[이진진]

찍먹 좀 하고 왔는데..뭐라고 해야하나...글의 가독성? 뭔가 잘 안 읽혀요 글이....산만하다고 해야하나...

[마디마디]

갈수록 재밌어져요.

[아리또]

외야수인데 수비요정 설정.
초반에 좀 기대했었는데.. 그냥저냥 괜찮은 것 같아요. 매일보진않고 어? 몇편쌓였네 보이면 읽는정도
악마랑 재계약 부분은 아무튼 작가가 그렇다니까 억지로 이해는 했는데 설득력이 모자라긴했음
이것저것 많이 봤던 설정들이 섞인 것 같아요.
필력은 괜찮은데 딱히 특별한건 안보이지만~~ 그래도 술술읽히긴함
킬링타임용 평작

[LRE]

취향에 꼭 맞는 글이라 재밌습니다. 취향 차이 외에 다른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는 분들은 뭐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스포츠 계열 웹소설 중에서 잘 뽑혔다고 생각하고 유료화되어도 볼 예정입니다.

[tr****]

주인공 먼치킨 지겹다

[rl******..]

홈플레이트의 빌런 보신 분들은 보지 마신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글을 너무 날로 막는게 아닌지 생각 드는 글입니다

[장량자방]

주변캐릭터 조형에 신경쓰는 스타일 같네요. 그리고 그런 캐릭터와의 관계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fddfhf]

이거 진짜 심각한거 같은데 이블라인 작가 글에 나오는 캐릭터들 다 들고온거 같은데...
국민성, 이용주, 개빈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