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공은 제목대로 고아이고 극히 세속적이지만 계약에 따르는 신의가 있는 낭인임. 어릴 때 자연재해로 머리에 충격을 받는 사고가 있었고 그로인해서 어릴적 기억이 거의 없음. 그리고 떨어진 사물등을 다룰 수 있는 미지의 힘(염력과 흡사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 힘은 외적으로는 사마외도의 힘으로 몰려서 위험하기에 숨겨야하고 내적으로는 힘을 사용할 수록 검은 줄기가 주인공의 목숨을 조여옴. 그래서 위기상황에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할 때만 사용하고 발작을 제어하려고 극독으로 제어하는 방법과 중화하는 방법 두가지를 통해서 제어하는 중임. (이 방법들은 2명의 무림의 명의가 각각 만들어 준건데 하급 낭인 주제 저런 명의를 어떻게 2명이나 만남이라고 따지면 좀 그렇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예전에 목숨을 구해줬다 정도로 정리되어 있음. 소설 전개를 원활하게 하려고 설정들을 좀 생략하기 위해서 환생트럭 같은 간단한 설정스킵 요소라고 보면 됨. )
쨋든 이런 상황을 가진 비정하고 세속적이지만 계약이 확실한 낭인 표음이 미지의 힘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본인의 검을 완성하기 위해 스토리가 진행되고 진행과정에서 미지의 힘의 근원, 어린시절 내용들이 엮여 나오고 점진적으로 무도와 인격이 완성됨.
해당작품에는 백도무림 흑도 마도 모두 각 성향이 일관성이 있고 적지 않은 수의 조연급의 떡밥도 대부분 정리하는 도의가 있음. 주인공도 일관성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변하면서 인격이 완성되는 과정과 검이 하나 하나추가 되는 맛이 있음.
스토리 자체는 차근차근 밟아가는 편이라서 그리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지만 작가의 글 쓰는 속도가 평범하지 않아서 진행이 엄청나게 빨라서 몰입이 잘 됨(주12~15회)
무협 좋아한다면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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