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먹먹한 소설

조선무인전 : 멸검(滅劒)

글

백아™

저는 글을 보는데 첫번째가 제목이 끌리는가 아닌가가 1기준입니다. 그렇게 소설들을 찾다 이글을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읽었습니다. 우선 작가의 필력이 어디가서 욕먹을 수준이 아닌것 같아 계속 읽게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조선 최고의 검실력에 근접한 사람으로 흥선대원군 밑으로 들어가게됩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부터 을미사변까지 역사가 그대로 흘러갑니다. 이런 거친 흐름속에서 발버둥 치고 가족을 지키려는 한 가정의 아버지의 존재로 그려지는 주인공인데요. 글을 읽다보면 왜 저렇게 행동할까? 라는 생각도 가졌으나 위의 소개글에서 나오는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읽고 최근화를 읽자 이해가 가면서도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글의 흐름은 읽기 편할정도로 느리지 않고 빠르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작가의 완숙미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글을 읽고 정말 취향 상관없이 잘 읽힐 소설같은데 선작수하고 댓글이 너무적어 안타까워 이렇게 추천글씁니다. 흔한 양산 소설들관 질이 다르단게 제 사견입니다. 이 추천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완결상태입니다.

[백아™]

추천글 감사합니다 ^^

[[탈퇴계정]]

대체 역사는 거기서 거기 같은지라 잘 안 읽는데, 제법 볼만 합니다.
오늘 추천글들 중에서 가장 추천글다운 추천글이네요.

[하얀늑대.]

몇편안봤는데.
좋네요.필력하며 여러가지 취향저격이네요.
추천글 감사합니다

[짱아치]

추천글 보고 읽고 싶어지긴 처음이네요. 지금 읽으러 갑니다.

[내공20년]

조선무인 하는 순간 왠지 싫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