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란 작품은 요즘 “밥먹고 가라”를 쓰고계시는 고두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영웅을 소환하거나 그 영웅을 통해 힘을 얻는류의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성진 작가님이 연재하셨던 “소울”이라는 작품도 재밌게 본 작품중 하나입니다.
(옛날 만화 샤먼킹이 생각이 나네요..^^;)
이 소설을 알게 된 것은 좀 오래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편을 읽다가 그만뒀었는데, 이유는 주인공의 메인 영웅이 ‘홍길동’이란 이유때문이였습니다.
홍길동;; 너무 진부하잖아요...ㅎㅎ
그런데 요즘 너무 읽을 소설들이 없자 취향에 맞는 소설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다시 읽게 되었죠.
초반에 색깔안경을 벋어나니 주인공이 다른 영웅들을 모으는 것과 다른 커넥터들의 영웅과 스킬들을 보는재미로 완결까지 쭉 달리게 되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어릴적 사라진 아버지로부터 택배가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그 택배에는 황금색 카드가 한장이 들어있었는데, 그것을 뺏으려고 이상한 사람들이 쫓아오게 됩니다. 도망치면서 주인공의 피가 카드에 뭍게되고 주인공은 커넥터러 각성을 하게됩니다. 그 카드에는 S급까지 성장할수있는 영웅 홍길동이 들어있었습니다. 첫 커넥터 접속으로 영웅의 모든 힘을 사용할수있게되고 그를 쫓던 3명을 처치하고 위험에서 벋어나게 됩니다. 게이트를 돌아다니며 등급을 올리게되고 초보티를 벋어난 주인공은 붉은 게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디테일한 전투신 보다는 영웅들의 능력으로 전투를 이끌어가는 점이나 중간중간에 퍼주기식의 내용은 단점으로 보이지만 일단 취향 저격류의 소설인것과 필력도 나쁘지 않아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혹 저와 비슷한 취향이신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런류의 소설 재밌는게 있다면 뎃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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