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물 #노맨스 #크툴루 #창작물 속으로 #극중 극 #시스템 #초능력 #헬창 주인공
간략 줄거리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주인공(서른 중반)
어느 날 시스템의 가호가 함께하게 되는데 이 시스템란게 당최 목적도 모르겠고 수상하다
작품 활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영향력을 퍼트리면 포인트를 수급하고 자신의 스펙을 올릴 수 있고 심지어 수명이나 초능력도 얻을 수 있을 정도 이건 마치 신의 권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일단 비현실적인 현상으로 어디 비밀스런 국가기관에 납치당하기는 싫으니
건강과 육체능력 두뇌능력(직관력 기억력 분석력 등)을 올리며 작품 활동에 더 파고들게 된다
기본적인 필력과 분석력 기억력 건강관리 체력 등이 상승한 효과로
인기 작들을 연재하며 더 많은 포인트를 수급하고
더 많은 포인트로 더 많은 특성을 올려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구조의 스토리이다
그렇게 돈과 명성을 얻으며 자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성공시키는데
성공적인 기분도 잠시 느닷없이 슬럼프가 와버린 주인공
다른 작가의 슬럼프와 다르게 본인의 상황은 너무나도 기형적이니만큼 슬럼프를 극복하기가 영 요원하기만 하는데
그러다 과거 자신이 힘들던 시절 연재 한 실패했던 크툴루 기반 작품에 눈이 가게 된다 혹시 지금 자신의 향상된 능력과 필력으로 옛 작품을 리메이크하면 과연 어떤 소설이 나올까
그러다가 시스템이 창작물에 기반한 세계관으로 주인공을 보낼 수 있다는 걸 알게되는데...
일단 작품 초반은 한동안 주인공의 독백으로 진행해서 익숙하지 않은 서술구조가 진입장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라니!
작품의 분위기가 너무 어둡워 외면당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크툴루를 불호하는 건 저 역시도 마찬가지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분위기의 소설을 싫어하지만 적어도 이 소설은 그럴 걱정이 없다 입니다
왜냐면 이 크툴루는 결국 주인공의 작품 속 세계라 본인이 직접 들어가지 않는 이상 주인공이 해를 입을 걱정이 없거든요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신의 화신을 내보내서 대신 굴리긴 하지만 또 이만한 포인트 수급처가 또 따로 없기도 하고 걱정할 만큼의 긴장과 위협은 없어서 그나마 맘 편히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작가물인 만큼 주인공이 쓰는 작품의 깊이가 없으면 독자입장에선 거부감이 들 수 있지요
그리고 이 소설은 극중극도 재밌더군요 작가님의 상상력과 분석력이 감탄스러웠습니다
지금껏 읽었던 작가물 중 세 손까락에 꼽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은 구매수에도 200화 가까히 계속 연재한 게 다행스러울 지경인데 앞으로도 계속 힘써 연재할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바
이렇게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발 나작소를 살려주세요
필력도 좋고 재미도 있고 작품성 있어서 감히 강력하게 추천할 만 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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