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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부대 SST

작성자
Lv.60 세스카
작성
16.07.23 12:21
조회
4,848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천사미키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02,940
추천수 :
1,670

처음 써보는 추천글이네요

우연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연재도 알차게 올라오고 있는데 선작은 겨우 150도 안되는 미미한 수준이네요


배경은 대한민국,

주인공은 특수부대(아마도 특전사 백호부대로 추정) 출신으로

국정원에서 대테러임무를 수행하는 약간의 나이가 있는 요원.


국내에서 대만의 시장이 AK47과 대전차미사일로 중무장한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테러당해 폭사하는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무기가 대체 어떻게 들어온건지 추적하는 대테러요원의 긴박한 이야기...


음...


톰클랜시 소설의 국내판같죠?


미리 알려드리는 제 관점에서의 단점은 이렇습니다.

1. 상황이나 작전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 너무길다... (요점만 간단히 플리즈...)

2. 이야기의 서술방식이 조금 산만하다. 제가 작가분이 원래 뭐쓰시던 분인지 모르는데, 느낌으로는 글을 많이 안써보신듯하네요. 그런데 연재가 계속되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더군요. 초반과 지금이 호흡이 좀 다릅니다.

그외 딱히 단점은 눈에 안뜨입니다. 회차당 분량도 읽기 좋습니다.


이번엔 장점입니다.

1. 대테러요원의 장비나 작전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어떤 개인화기를 사용하고 작전지시를 어떻게 전달하고.. 무엇을 누구에게 승인받고...  판타지가 아니에요.  작가분이 특전사 707부대 제대하신분이 아닌가 의심들정0도입니다. 아 이건 제가 그 부대를 매우 잘 알아서 그러는게 전혀 아닙니다.  소설은 어짜피 픽션인데, 사실관계가 100% 고증이 되건 아니건 사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다만 글을 볼때 오~~ 진짜같애~ 이런 느낌을 주면 현실적인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 작품은 모든 사건, 사건에 대한 대응, 장비사용, 등장인물의 대처 등이 매우 사실적, 현실적입니다.

- 아 중간에 아파트단지에서 중화기 총격전이 한번 벌어졌는데 범인을 제압할 동안 인근에서 아무도 출동을 안했다는것은 매우 비사실적... 게다가 유모차 엄마가 그 사이를 들어오다니 이건 사실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제식소총이 타타탕 하고있는데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그 와중에 걸어다니나요. 작가분 실수하셨어요...


2. 보기 거슬리는 비문과 오탈자, 엉터리 맞춤법이 거의 안보입니다.

소설 보고있는데 “아는되로 예기해봐!” 라고 떡 나오면 뜨악하지요....  저같은 경우이런거 자주 나오면 읽어볼 의욕이 딱 떨어집니다. 아니 글쓴이가 초등생인가.. 어떻게 저런걸 틀리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글솜씨가 모자라서 뭐 더 쓰고 싶어도 떠오르는게 없네요.

한번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거라 생각해서 문피아 몇년만에 처녀추천 한번 해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Comment ' 25

  • 작성자
    Lv.74 ㅅrㅈr
    작성일
    16.07.23 12:58
    No. 1

    흥미가 동하네요 선작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묘한인연
    작성일
    16.07.23 13:00
    No. 2

    추천글이 많은 것을 담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3:42
    No. 3

    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밀리물이라 추천 받는 건 포기하고 있어서..... 갑자기 선작수가 늘어나길래 뭔가 했습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첩보 소설 + 밀리물이라서 무기 설명이 많습니다. 아무리 군대를 갔다 오신 분이라도 레이더 유도 미사일이 뭔지, 적외선 유도 미사일이 뭔지는 모르실 것 같아서 최대한 무기 설명을 쉽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건은 저도 무리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소음기를 달았다고 설정에 해두었습니다. 아마 그 설정은 지나가듯이 말해서 잘 못보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무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파트 단지에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아서 쓰지 말까 하다가 그냥 넣었습니다.

    다시 한번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뭔가 얼떨떨하네요. 추천해주시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제 글이 그리 좋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아무쪼록 한번 방문해주시고 이상한 점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피드백이 안되니까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냥 제 방식으로 나아갔거든요. 그런데 비평란에 올리면 죽을 것 처럼 까임 당할 것 같아서 못했는데.

    그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세스카
    작성일
    16.07.23 14:13
    No. 4

    별말씀을요 가뭄에 단비같은 글덕분에 즐겁습니다. 지적질에 발끈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웬만하면 그냥 넘깁니다. 여기 적은것은 독자로서 소소한 투정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꼭 필요하다 생각되시는 설명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냐하면, 우리의 주인공은 숙련된 정예요원이지 않습니까? 그 요원이 전투를 벌이는데 갑자기 야전교본 1권이 나오면 좀 그렇다는 말이지요. 독자를 위한 작가분의 해설은 연재글 밑에 작가의 해설로 첨가를 하시면 어떨지요? 호흡이 갑자기 끊어져 당황스러운 적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4:17
    No. 5

    네 알겠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최소한의 설명을 곁들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세스카
    작성일
    16.07.23 14:49
    No. 6

    몇화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폐교에서 제압전 벌일때인가 생존률에 대한 해설이 있었지않습니까? 저한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수준에도 감탄을 했고요.
    그런 해설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이야기의 진행은 최대한 긴박하게 하시고 이런 류의 해설은 글 진행과 별도로 하단부에 해설란을 하나 만드셔서 거기서 풀어주시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그런 말이고요, 아 이거 말하다보니 자꾸 감놔라 대추놔라가 되는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야기 진행에 독자가 자꾸 간섭하려 드는 것도 좀 아니지요.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5:04
    No. 7

    처음에 알아 들었습니다. 설명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따로 설명란을 만들어서 글의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기 원한다. 이 뜻이지요?

    제 대답도... ((본문에는 설명을 필요한 것만 배치하고)) 나머지 부가 설명이 있으면 설정으로 빼겠다는 것입니다.

    즉 그런 의미로 알아들었고 답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충고는 고맙게 받아들일 것이고 휘둘리지는 않을 것이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실력이 부족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이상 저도 긍지라는 것이 있어서....
    아마 내용적인 면이나 제 사상적인 면에서 말을 하셨다면
    죄송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라고 했을 겁니다.

    이건 저도 생각하고 있던 문제라서 후반부 에서는 조금 의식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그 지식을 전할때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의식을 하지 않으면 금방 분량이 늘어나 버리더군요. 그걸 지적하신 것 같아서..... 고려를 하겠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5:13
    No. 8

    다시 한 번 조언을 해주신 것 감사드리고.... 나중에도 읽어 보시고 이상한 점 있으면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피드백이 없어서 솔직히 좀 우왕좌왕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cr******
    작성일
    16.07.23 15:03
    No. 9

    훈훈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호랑이눈물
    작성일
    16.07.23 15:22
    No. 10

    한번 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맨땅헤딩
    작성일
    16.07.23 18:26
    No. 11

    가서 보고 왔는데 윗분 말대로 설명부분하고 아줌마 부분만 수정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나머지는 몰입이 잘 되서 그런지 순식간에 몰아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16.07.23 18:34
    No. 12

    뎃글창이 참 훈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케듀시어스
    작성일
    16.07.23 18:39
    No. 13

    오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고미75
    작성일
    16.07.23 22:42
    No. 14

    그냥 소설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No잼no댓
    작성일
    16.07.23 22:58
    No. 15

    훈훈데스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찔룩
    작성일
    16.07.24 00:57
    No. 16

    밀리터리 장르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추천글 보고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정천
    작성일
    16.07.24 12:36
    No. 17

    미드 스트라이크백 느낌이 납니다 해당미즈처럼 좀더 스피디한 느낌이 있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7.24 22:47
    No. 18

    좋은 독자의 좋은 작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수동태
    작성일
    16.07.24 23:27
    No. 19

    후발대 출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돌가리
    작성일
    16.07.25 02:37
    No. 20

    도입부만 보고 던졋는데.. 다시 선작해서 봐야겟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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