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라를 잃고, 부모님을 잃었다" 라고 시작된 소설, 세이버즈는 전쟁의 피해로 상처를 입은 주인공과 친구들이 괴짜 과학자인 닥터 앤노와 전쟁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요약하자면, 미래 2052년, 닥터 앤노라는 과학자는 동물과 사람의 유전자를 변형하여 키메라를 만들고 그 괴물을 이용하여 세계를 정복하려하지만, 그에 맞서 주인공과 엘리시아, 알렉스 등은 자신이 직접 키메라가 되어 싸우거나 직접 본진을 공격하여 앤노를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추천해드리고자 하는 이유는 이 소설의 매력인 '과학 소설 아닌 과학 소설'이기 때문아닐까 싶습니다. 이 소설을 읽다가 무심코 추천글 쓰기를 클릭하여 추천글을 쓰고 있습니다. 막힘없이 쓰고 있는데 아마 이 소설의 장점이 많아서 일것입니다. 사실에만 근거하는 공상과학소설인 반면, 주인공 개인의 개성과 인간미를 살려 소설을 딱딱하지 않게 표현하여 흥미진진합니다. 또한, 유전자를 변형시킨 키메라의 위험성을 보고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게 합니다.
비록 서툰 글이지만, 저의 추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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