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프롤로그 그대로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왜 하필 막내냐고!
오랜만에 추천글을 쓰는데 이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조금 더 많은 분이 저처럼 작가님의 서재를 들락날락 거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래 추천글을 보고 무심코 클릭했다가 어느 순간 11화까지 다 읽고 나서 더 이상 연재분이 없다는 걸 확인한 그 허탈감이란...
그 만큼 재미 있다는 것이겠죠.
비따비도 참 재미 있게 봤지만. 이번 소설은 딱 제 취향소설이라 더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아무튼 무지 재미 있습니다.
믿고 보는 산경작가님!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