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10만원을 쓸 정도로 두달 푹 빠져있었는데 어느순간 본 거리가 없어지더군요
댓글 여론에 밀려서 중심을 못 찾고 흔들리다 연중하거나 스토리 진행이 저먼 태평양을 넘어서 우주로 가기도 하고 할렘물인지 판타지인지 헷갈리는 글을 보면서 선호작 중 보는것은 3편 남더군요
그 중 한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의 가장 좋은점은 3연참이 기본이라는 겁니다.
초중반에 글의 중심을 잡는 부분에서 이 글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잘 상상이 안될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탄탄한 진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배우는 원래 신기가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이야기의 소재입니다.
주인공에게는 가슴아픈 가족사가 있습니다. 무척 강한 신기를 가진 주인공 무당이란 직업을 거부합니다.
연기력이 없던 주인공은 우연히 죽은이의 영혼을 받아들이면서 연기의 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영혼의 한을 풀어주며 가야 할곳으로 이끌어 줍니다. 그 과정에서 무당에 대해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됩니다
글이 연재되면서 글의 불안한 부분이 곧 주인공의 불안한 부분이고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글도 단단해 집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고 댓글을 남겨 주신다면 6연참도 기대해 볼수 있을것 같아서 추천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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