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이 난무하고, 죽었더가도 살아나고, 툭하면 싸우는 이야기가 이 소설입니다.
죽게되면, 그곳으로가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1등을 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거기서 몇번이고 졸업하자마자 죽어 다시 몇번이고 환생학교로 돌아간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말하죠.
이 글은 감안할게 꽤 됩니다.
분랑도 많고 꼬박꼬박 올라옵니다.
하지만 진행이 느립니다.
설정오류도 종종 보입니다.
뭐 이런건 3~4화씩 묵혀놨다가 보고, 설정오류는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목은 짜증날 정도입니다.
말나온김에 좀 물어나 봅시다.
작가님은 진짜 저게 최선의 제목이라 생각하신겁니까?
어쨌든 이모양인 글에도 장점을 꼽아 보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몇가지가 제가 이 작품을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우선, 작위적이지 않습니다.
사건도, 개요도, 개연성도, 부족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션이 풍부합니다.
압도적이지만, 일격필살이 아니며, 길게 치고받지만 지루하게 처지지 않습니다.
인물이 가진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허구헌날 설명만 하지는 않지만서도, 세상의 악의와 복수심이 느껴집니다.
읽어 보세요...
사실 이 소설은 나오는 대로 보기보다는 몰아 보기 좋은 소설입니다.
148화, 몰아보면 재미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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