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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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3 하트여왕
작성
17.03.09 11:18
조회
3,809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요람(搖籃)
연재수 :
383 회
조회수 :
3,322,015
추천수 :
93,376
저는 그동안 추천글을 몇개 써 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는 그에 맞추어 어투를 바꾸어 오기도 했습니다.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작품의 분위기에 맞추어 추천글의 분위기도 변했습니다.

가벼운 글에는 반말로, 무거운 글에는 존댓말로, 혹은 아주 가벼운 어투로, 그 글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그러한 표현마저도 필요 없는 듯 합니다.

제가 어떻게 쓴다고 해도, 심지어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고 해도, 누군가가 추천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묘사는 몇마디면 충분합니다.

심장이 떨리는 글, 그 말이면 충분한 글입니다.

읽으며 심장이 떨리고, 긴장해서 손발이 절로 차가워 지게 하는 글.


장면 하나하나의 묘사는 제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인물은 거기에 더해 전율이 느껴집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천번의 환생을 거친 자 입니다. 그리고 매 생마다 그 생의 목표를 받습니다.

그 천번째 생에서는 좀더 특별한 목표를 받고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애 같지만 동시에 어른인,

그러나 목표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자의 이야기.

천번을 살아오며 하나하나의 생들이 간직된 서랍.


서랍이라고 표현하는 그 전생들 하나하나는 아직 펼처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지만, 그럼에더 불구하고 아직 몇개 풀어 놓지 않은 그 생의 이야기들은 놀랍고 경의롭습니다.


주인공이 전생의 서랍중 하나를 열어, 몇천명을 죽인 이건의 인격을 불러와 말할때, 저는 공포스러웠습니다.

마치 제가 그 현장에 있는 것 처럼....


감정을 죽인채 살아가던 사십구호의 이야기를 들을때, 저는 놀라웠습니다.

그가 가진 의문이, 무감정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졌습니다.


결국 글을 최신화까지 읽자마자 추천글을 쓰게 된 저는, 여운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손끝이 덜덜 떨려, 이 추천글을 쓰는 동안에도 오타가 몇번이나 나게 한 글입니다.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공포와, 이상함과, 놀라움과, 당신도 맞닥뜨리기를 바랍니다.



Comment ' 35

  • 작성자
    Lv.68 벽곡단괴수
    작성일
    17.03.10 07:09
    No. 21

    뭔가 초반에 거창하다싶었는데 연예인 되는 내용..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2 샤오운
    작성일
    17.03.10 13:39
    No. 22

    Djaak님말씀에동감..게다가 49호설정보고 이해가안간게 서립처럼 끄낼수있으면 49호인생때 다른 과거를.집어넣어보면 그 세계의명령?인 감정깨닫기 가능할텐데... 이부분이왜불가능한지에대한설명이부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7.03.10 14:48
    No. 23

    방이 조금 추우신게 아니면 수족냉증 의심해보세요. 손발이 차가워진다니..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53 100만원
    작성일
    17.03.10 15:07
    No. 24

    8살은 너무 하잖아 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licus
    작성일
    17.03.11 01:30
    No. 25

    윗분들이 지적을 해주신것처럼 주인공의 초기 설정 나이가 너무 어리고 그 나이대에서 이야기를 끌어가기 때문에 \'손발이 덜덜 떨릴정도\'로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능력을 펼치는 부분은 만족스럽게 봤습니다만 일반적인 전개는 항마력이 좀 있어야 겠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go*****
    작성일
    17.03.11 08:48
    No. 26

    도저히 못보겠던데.. 흠 역시 추천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몇가지 제외하곤 다 나랑 안맞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잼네옷헤헿
    작성일
    17.03.11 13:11
    No. 27

    이런 글 추천하지 마세요
    작품 개연성 똥이네요 정말

    주인공 행동도 그렇지만 부모의 태도를 묘사하는걸 보면 작가가
    급식충아닌가 싶을정도로 비상식적이네요

    글의 개연성을 위해 작중에 주인공의 부모는 매우 자식 훈육에 서툴고 일반 상식이 모자라며 부모자격이 없는 아주 몰상식한 사람들이었다 라는 글을 추가해야겠네요.
    심지어 글 흐름이 모자란 부모 밑에서 고생하는 주인공이라는 늬앙스조차 아닌걸 보면 작가의 일반상식선이 얼마나 모자라고 어린지 알수있죠

    글 쓸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73 또다른내일
    작성일
    17.03.11 21:05
    No. 28

    옆동네에서 재밌게 본 소설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너울가지
    작성일
    17.03.12 04:26
    No. 29

    윗분말씀처럼 보다가 설정이 ㅈㅇㄹ에서 봤단 별이되다가 떠오르더라구요. 댓글에서도 저와같은 댓글다신분도 있었구요.
    이작품은 아이라는점 그리고 부모님도 나름 배우신분들인데 아이가 평범해야한다는 관념에 잡혀있고 히로인이 아니길 바라는 여자애등... 산이 좀 많아 보다 말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17.03.12 19:43
    No. 30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 덩치도, 다른 사람글이 대하는 것도 공감이 안갑니다.
    나이가 10살정도 더 있다면 모를까 더는 읽지 못하겠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Oje
    작성일
    17.03.13 14:20
    No. 31

    저도 중도포기. 중간에 재미를 못느껴 보다만 작품이야 한둘이 아니지만 읽고나서 짜증나고 화나는 소설은 오랜만입니다. 7편까지 참으며 봤는데 더는 안 되네요. 천번을 환생했지만 현생의 신체나이와 별 차이가 보이지 않는 주인공의 정신 수준, 찡찡거리는 여자애, 손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4살짜리 아이에게 원아의 돌봄을 미루는 어린이집 선생님, 친부모인지 의심가는 자격없는 부모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몇편이나마 본 시간이 아까울 따름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7.03.14 00:04
    No. 32

    나도 이글 초중반 까지 보다 기본 이하의 소설이라 하차했는데
    추천인이 오바쟁이인가 ?
    심장이 떨리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소설이다고요 ?
    지나가는 지렁이 보고 드레곤이라 말하는 사람인가요 ? 풉 ~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3 조아라사장
    작성일
    17.03.22 00:22
    No. 33

    솔직히 재밌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니킥
    작성일
    17.03.30 10:43
    No. 34

    이젠 추천글만 봐도 나랑 맞는소설인지 거의 100프로 맞출수있게됐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Become
    작성일
    17.04.17 16:05
    No. 35

    심장은 원래 두근거려서 떨리고, 손발은 수족냉증이신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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