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전문가물 추천합니다!

선독점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글

한산이가

본 추천글은 지인 추천글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사실 지인정도가 아니라 제가 작가 아내입니다. 

얼마전부터 남편이 예술혼을 불태우겠다고 아주 부산을 떨고 있습니다.

웹툰을 그리겠다고 테블릿을 사질 않나. 몇번 그리더니 때려치우더라구요.

분명히 재밌으라고 그린 그림이 슬프기 짝이 없으니 그럴만도 했습니다.

이제 저러다가 말겠지 했는데 이제는 소설을 쓰겠다고 난리법석입니다. 

지금도 자기가 전부칠테니까 추천글 쓰라고 하도 성화를 부려서 이렇게 적습니다. 

제가 드라마만 보고 소설 자체를 잘 안 읽어봐서 그런지 꽤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뭐 본인 경험이랑 지인 경험들 죄다 짬뽕해서 넣은거니까 실감도 납니다. 

데이트 할때마다 썰풀던 얘기들도 나오고,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지인 실명을 쓰고 성격도 비슷해서 저는 더 재밌게 느껴지는 걸수도 있습니다.

병원 실태 고발 같은 것도 많이 넣고 싶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말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디 잡혀가면 큰일나니까요. 

남편이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많이 부지런하고 꼼꼼한 편이라서 플롯도 다 짜두고 미리 써둔 편도 꽤 있습니다.

전 아내라서 다 읽어 봤는데, 일단 1부는 열혈 인턴 얘기 입니다. 자기 말로는 환자만 아는 바보라는데, 그냥 바보 같기도 하고. 열혈이에요. 

2부는 라이벌하고 경쟁하는 레지던트입니다. 3부는 명의 얘기.

그냥 제목 그대로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만 생각하는 열혈 초보 의사가 결국 명의가 된다는 이야기. 

남편말로는 자기가 되고 싶었던 의사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쩌면 모든 의대생들이 입학할 때는 한번 쯤 되기를 꿈꿨을 그런 의사.

남편 성화에 떠밀려 쓰는 아내의 추천글 이만 마칩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읽어보면서 엄청 좋아합니다.

[도스리]

객관적으로 봐도 읽을만한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9미호]

작가님 힘내시라고 맛난거좀 많이 해주십쇼~

[베네토]

작가님을 응원하는 아내분의 마음이 느껴지는 추천글이네요.ㅎ 뭔가 훈훈합니다.ㅎㅎ

[자경(蔗境)]

읽을만합니다. 그레이트 써전 끝나고, 옆동네에서 의학물 닥터 최태수만 읽고 있었는데 이것도 이대로 잘 진행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빨간Bull]

객관적으로 봐도 재밌는 글입니다 2222

[Judi]

작가분이 의사세요?

[비벗]

아직 작품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아내 분 글솜씨가 훌륭하셔서 확 신뢰가 되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데스4444]

아내는 로판작가필이.

[Ordinary]

추천글이 머리에 딱딱 와서 박히는데 아내분도 정말 작가실듯 ㅎㅎ 메디컬물이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인지라 안 본지 꽤 됐는데 추천글 믿고 한 번 보러갑니다

[엘리신]

저도 메디컬로맨스를 쓰던 사람이지만 이 작품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대박나시길 바래요~~~

[역전홈런]

ㅋㅋㅋ 훈훈한 추천글이네요.

[묘한인연]

추천글 강요는 경고 아닌가요?ㅎㅎㅎ
한산이가님 전작 완결하셨나 보군요.
건필하시기 바라고 추천글을 잘 쓰셨네요.
아는(?)작가님이라 몇 편 읽다 말았는데 언제 한 번 다시 읽어 볼께요.

[엠라임]

닥반대충 있네.. 읽어보러 가겠습니다

[二月]

아내 분이 더 잘 쓰시는데요?
작가님이 한 수 배우셔야겠어요!

[청청루]

아내분도 글 배워보심이?

[박싸장]

전은 작가님이 부치신다니, 부인께서 연참을 ...ㅎㅎ

[PBR]

이정도면 부인분이 연참달리셔도..

[한척]

재밌을 것 같네요~

[왕콩알]

보고 왔는데 재미는그다지..소설이 아닌 일기 느낌..
인물 사건 배경으로 말해보자면
인물들이 차별화가 없이 다 동료12, 행인12같음.
사건들은 ER에 근무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인데 꽤 사실적이고 묘사가 구체적이라 좋음.
배경은 뭐 병원인데 종사자 아닌 사람은 잘 모를 거 같은 것들...

의예과 인턴은 이렇게 산다라고 소개하는 정도인듯.. 딱 그정도가 흥미요소.

[자등명]

재미있네요 잔잔한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