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전승(一人全勝):산동악가의 박신호님 작품이네요.

일인전승(一人全勝)

글

박신호

오래된 무협소설 독자분들은 아실겁니다. 

호쾌한 성장 무협물의 방점을 찍었던, “산동악가"

제 인생의 무협소설 10선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이죠

그 작품의 작가님은 박신호님이 10년만에 귀환 하셨네요. 

10년전에 4권까지 나왔던 작품인데 이번에 완결까지 달린

다고 하시네요.

이야기는 “백원도"라는 전설의 기보?에서 시작됩니다. 

100마리의 원숭이 그림을 얻는자 천하 제일인이 될것이다. 

백원도를 가진자들은 있어도 그림의 숨은 뜻은 얻은 사람은 없죠. 

우연히 백원도때문에 서로 상잔을 한 당문,아미,청성파 사람들을 

만납니다. 물런 공짜로 백원도를 얻는 것은 아니고

죽어 가는 당문의 사람이 고독을 몸에 주입하고 

당문에 가면 고독을 해독해 준다면서 백원도 배달를 강요하죠. 

사연이 있는 주인공은 당문에 가도 죽을것을 알고 

백원도 족자 그림을 태워버립니다. 

여기에서 기연은 시작되죠. 전형적인 무협 기연의 시작?

이렇게 소설 이야기가 풀려나갑니다. 

“산동악가"나 ”도편수"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 소설을 읽어도 후회를 하지 않을듯 하네요. 

10년만의 복귀작이라 작가분이 얼마나 실력을 회복

했을지 모르지만, 완결까지 기대합니다. 

4권까지 나왔던 작품이라 최소한 그때까지 연중은 없을

듯 하네요. 

일인전승이 일반적으로 아는 한자가 아니네요. 

한명에게 전승된다는 뜻이 아니라

일인이 전부 이긴다, 그런 뜻이네요. 

[stk01123]

이작품 본기억이나네요...

[윤필담]

저도 참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그동안 왜 연중이셨는지 ㅠㅠ

[검이]

산동악가는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ㅎ
기대하겠습니다

[유기장]

초반부 내용이 조금 변화가 있더군요. 전에는 당문의 사람이 진호란 이름을 남겨서 추적을 당하는 걸로 시작되었는데, 이 번에는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네요. 당문이랑은 그렇게 많이 엮이지 않을 듯. 연중을 해서 작가 욕을 많이 했었는데 다시 보게 되어 기분이 묘합니다.

[淸天銀河水]

산동악가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PBR]

박신호버전 지존록이었나.. 기연중첩중첩중첩

[네버로스트]

이거 재밌게봤는데 기대됩니다

[찌를거야]

옛추억이 새롭네요

[꼬니라]

산동악가 너무 재밌게 읽음
십년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얼추 기억남 ㅋㅋㅋ
배후세력이 끊임없이 생성되던게 지금은 읽기 힘들겠지만 그시절엔 최고였지

[청풍옥소]

백원도는 기억이 날듯

[푸른얼]

5권 연재 언제하실런지..

[메디치]

어라? 봤던 작품이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었죠...

[po*****]

전개 방식이 좀 구식이더군요.

[초성]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강

[장르독자]

산동악가 읽어볼까 했는데 용두사미가 너무 심하다는 평이 많더군요. 이 작품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맨닢]

괜찮을까요 ㄱㄱ해봅니다.

[서가기]

전형적이 무협 소설 같군요...재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니킥]

볼만반 무협소설 찾고 있었는데 읽어봐야겠네요

[꼬마마법사]

산동악가는 안봐서 모르지만, 일인전승은 연중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죠. 무공수련과정도 요즘의 게임 레벨올리기와 빳데리 충전같은 기계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명상적이면서 박력넘치는 묘사로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이야기 전개도 정통 하드보일드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건조하고 격렬하게 전개되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