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힐링소설 \'밥먹고 가라\'

선독점 밥먹고가라

글

고두열

사실 제목이 별로 끌리지 않아 시선도 주지 않는 사람들이 꽤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꼭 한번 이 소설을 읽어보길 바란다.

판타지가 섞여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포근함을 크게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그 포근함이라는 것이 최근 더욱 더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마 작가님이 글을 쓰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일테다.

항상 내용의 굴곡이 심하고 자극이 강한 소설만 읽다보니 이렇게 잔잔한 내용의 소설은 정말 감동을 크게 주는 소소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런 소설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작가님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싶다.

이렇게 따듯한 마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라는 액자를 깨고 잔잔하고 푸근한 소설을 써나가는 작가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쿠이보노]

ㅋㅋ 잘 읽고 있어요. 힐링먼치킨물이죠

[쮸노]

이거는 질질끄는듯한 스토리가 매력ㅋㅋㅋㅋ

[노란송곳]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하차한 작품. 취향은 좀 타요

[에라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데 귤이가 안귀여우면 어떻하지..

[시즈.]

뀰뀰뀰

[jy****]

솔직히 나빼고 귀환자 빼고는 가장 재미있었던 소설. 읽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사정을 듣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나 힐링되더군요.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