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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
17.01.04 21:13
조회
5,809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유료 완결

전남규
연재수 :
299 회
조회수 :
3,054,312
추천수 :
102,442


 문피아에 활동한지는 제법 오래 되었지만, 정식으로 추천글을 올려보는 건 처음인 것 같군요.

 애초에 제 성격이 댓글도 잘 안 달고 조용히 글만 읽는 성미라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천글 올리기를 마음먹으면서 앞으로는 종종 재밌는 글들을 추천해야겠다고 다시 생각해봅니다.

 작가에게 추천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글쟁이인 제가 잘 알면서도, 직접 쓸 생각은 못했었다는 것이 한편 부끄럽네요.

 자,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근래들어 가장 즐겁게 읽었으며, 또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글.


 블랙 라벨 (Black Label)을 소개하겠습니다.

 (약 스포가 있습니다.)


 블랙 라벨은, 자신의 손재주와 디자인 재능으로 이미테이션을 찍어내던.

 한 남자의 회귀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형편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미테이션 시장에 발을 들이게 되는 주인공 재승은, 수많은 돈을 벌지만 결국 범법자의 낙인이 찍혀 쫄딱 망합니다.

 그리고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최악의 상황.

 재승은 과거에 대해 후회합니다.

 

 이제는 이룰 수 없는, 재승의 꿈.

 월 플라워 라는 자신만의 브랜드 런칭이 꿈이었던 재승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다시 돌아간다면.’ 이라는 가정을 한번 세워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재승의 앞으로 택배가 도착합니다.

 재승이 꿈꾸던 자신만의 브랜드인, 월 플라워 라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물건들이 담긴 의문의 택배.

 그리고 재승은,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되죠.


 많은 작가분들께서 연재했으며, 또 수많은 독자분들께서 사랑하시는 장르인 ‘전문가물’.

 저 또한 이 전문가물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패션디자인과 분야는 다르지만 저 또한 디자인 전공자였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 꼭 써보고 싶은 장르가 바로 ‘디자인을 소재로 한 전문가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에 더 애착을 가지고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까다로운 잣대를 두고 읽게 되었죠.

 아무래도 제게 전공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야이다보니, 꼼꼼하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렇게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과 대리만족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랙라벨은, 그것을 넘어 잔잔한 감동까지도 제게 선사해준 수작이었습니다.

 좋은 작품을 써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완결까지 수작으로 남을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부디 이 추천글에 힘을 받으셔서, 더 재밌고 풍성한 스토리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추천글을 접하신 독자분이시라면.

 블랙라벨, 꼭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짜임새 있고 재밌는 스토리에 푹 빠져, 어느새 연재를 기다리는 자신을 만나게 되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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