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
17.05.31 02:08
조회
3,916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gonnagetya
연재수 :
413 회
조회수 :
3,200,247
추천수 :
77,326

편의상 평서체로 씁니다

-------------------------------------------------------------------------------------------------------
좀(?)독특한 취향의 소유자다 보니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현대판타지 특히 헌터물 게임물 쪽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문체도 구어체 위주로 쓰이고 맞춤법 틀리는 게 기본(?)이 되어 버린 지금의 장르 소설들 보면 정말 극혐이다
특히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 언어 수준이 속어 비어를 남발하는 작품(이라 불러주기가 실로 아깝다)이라면 쳐다 보지도 않는다

그런 면에서 “꺼질 놈들”이라는 제목부터 불량해! 기운을 팍팍 뿌리는 이 작품을 내가 읽게 되었다는 게 이미 충격이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평소 좋아하는 정통파 장르 소설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읽기 시작했다. 무려 164화나 연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료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작용했지만 ㅋ

 헌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형적 장르 소설들이 다 그렇지만 이 작품 역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지는 않는 작품이다. 최강 헌터가 막판에 실패해 회귀했다는 흔한 설정에서 시작하니까

내용상으로는 지극히 뻔한 이야기다. 헌터 회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폭렙 영웅 되기의 순서를 정말 충실히 지키는...그렇지만 이 뻔한 이야기가 수십 편 아니 수백편에 이르도록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본 설정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작품의 수준은 천양지차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주가 바로 작가의 능력인 것이다. 그리고 이 작가분 이야기꾼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지금 문제점을 작품 속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이야기 전개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게 써 내려간다. 뭐 약간의 국뽕끼가 살짝 보이지만 애교로 봐줄만한 수준이고 헌터물의 본령인 화끈한 전투와 거침없는 레벨 업 과정의 묘사는 일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기본 설정에서 가장 큰 주적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 지구로 잡았다는 점이 배경부터 여타 작품들과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사실 작품 설명때문에 정주행을 시작한 거다. 환경학 전공자로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에서 가장 큰 악의 축은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종 자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장르 소설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펼쳐 낼까가 매우 궁금했으니까

그리고 내 기대감은 80% 이상 충족되었다. 20% 부족한 이유는 이야기가 현재 진행 중이니까

긴 말 하지 않겠다. 일단 첫회부터 보기 버튼을 눌러라. 그러면 감히 단언컨데 매우 높은 확률로 정주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터이니 그리고 아직까지 사람들이 분량에 비해 잘 읽지 않았기에 전화 무료니까 부담감 전혀 갖지 말고 클릭하길....

그리고 진짜 이 추천글 제목에서부터 밝혔지만 “꺼질 놈들”이라는 작품 제목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옥에 티>다. 제목만 보면 이작품 다들 별로인 줄 알아 !!
 헌터물 중에서는 작품성 내가 본 것 중 5손가락 안에 들 작품이다

작가님 진짜 제목좀 다른 걸로 수정해 주세요!!!! 실제 내용과도 바로 연결되지 않는 제목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요 이 작품 장르 소설입니다. 독자와 머리 싸움 하는 추리 소설 아니라고요
-------------------------------------------------------------------------------------------------------
어쨌든 작가님과 저로 인해 이 글 읽으러 온 다수의 독자분들 모두에게 죄송한 글이 되어 버렸네요. 답 댓글에서도 달았지만 위에 있는 추천 글 내용 중 대다수는 제가 봐도 심하게 뻥튀기가 된 글입니다. 제 안에 숨어 있던 흑염룡이 추천글을 올렸는 가 봐요. 하지만 처음 추천글을 올린 이로서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 어떤 문체를 쓰시든 작가님 스타일이니 그걸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하지만 상당히 긴 이야기를 써 오면서 나름의 논리는 분명히 갖추고 계시네요
다만 요 아래 댓글 달아주신 다른 독자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시길 독자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작품은 작품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인 일기장이지요
그래도 처음 추천글을 올린 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작가님 글은 극도의 마이너 취향입니다.  저 자신도 다시금 정주행했는데요......솔직히 이 추천글 삭제해버리고 싶어질 정도랍니다. 그러나 글의 기본은 잡으신 분 같아요. 보다 치밀한 설정과 올바른 문어체 사용을 해주시면 그래도 다른 분들께 이 작품 읽어봐라고 제가 다시 권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시고요 제가 시간을 나름 효율적으로 보내게 도와 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52 은날개요
    작성일
    17.05.31 03:08
    No. 1

    잘 읽히지가않네요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44
    No. 2

    제가 추천글 썼지만 동감해요......아마 제가 이 글 썼을 때 극도 스트레스 받았다가 이 작품 읽으면서 해소시킬 수 있었기에 과도하게 공치사가 들어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넙띠뚱띠
    작성일
    17.05.31 05:24
    No. 3

    욕 혼잣말 설명충 이 세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찬성: 3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도망못가
    작성일
    17.06.02 00:16
    No.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적인 댓글인데 너무 웃겨욬ㅋㅋㅋ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46
    No. 5

    작가님에게는 미안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공감가는 말입니다. 시간 죽이기용으로 읽으려고 했다가 순간 빠져들어서 올린 추천글의 폐해입니다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매뮈
    작성일
    17.05.31 09:48
    No. 6

    소설을 많이 읽어서 눈이 너무 높아진게 아니라면 볼만 하네요.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어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47
    No. 7

    추천글 쓴 입장에서 그렇지만 사람 심리 상태에 따라 평작이 명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중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8 kalris
    작성일
    17.05.31 10:42
    No. 8

    씨버럴 때문에 못 읽겠다..
    왜케 거슬리지.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48
    No. 9

    저는 거슬리진 않았는데 제가 많이 오염되었나 보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魔皇流
    작성일
    17.06.22 12:50
    No. 10

    저도 딱히 거슬리진 않더군요. 일상생활 하면서 혼잣말로 욕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막총
    작성일
    17.05.31 10:56
    No. 11

    작가의 정신검사를 요청합니다.씨버럴.
    읽으시면 강력한 정신공격을 당합니다.씨버럴.
    별거아닌것에도 짜증이 생긴다는거에 놀라지마세요.씨버럴.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49
    No. 12

    추천글 올린 당시 제가 좀 미쳤나 봐요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5.31 11:56
    No. 13

    개연성, 작품 내부 설정에 신경 쓰시는 분들에겐 비추하고, '내 남는 시간을 보낼 방도가 없우니 뭐라도 해야겠다!'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좀 구멍이 많은 소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50
    No. 14

    킬링 타임용...이말 인정합니다 동감하고요 아 내가 왜 추천글까지 날린 거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일상이피곤
    작성일
    17.05.31 22:23
    No. 15

    흠 소개글을 보고 읽어볼까 했는데..아무리 재미 있어도 욕이 자주 나오는 소설을 거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52
    No. 16

    네 거르셔도 되요 작가님이 이런 독자들 반응 알면 다음 작품은 좀 더 나아지겠지요? 욕 나오는 소설 저도 원래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오카카
    작성일
    17.06.01 01:44
    No. 17

    와 이거 씨버럴 진짜 역겨운데?
    차라리 씨발 씨발해서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나을정도로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욕하네 ;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53
    No. 18

    섣불리 추천글을 올린 죄가 크네요.....죄송요 내 눈이 순간 삐었나?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PBR
    작성일
    17.06.01 10:12
    No. 19

    그놈의 씨버럴만 없었어두 조회수 십만은 더나옴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流顯(류현)
    작성일
    17.06.04 01:54
    No. 20

    정말 동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11 표지
지구평평설   등록일 : 17.07.01   조회 : 2,520   좋아요 : 15
퓨전, 현대판타지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 gandara
추천 : 7 표지
네이버북스   등록일 : 17.07.01   조회 : 4,082   좋아요 : 10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황혼의 들개들 | 거같이먹읍시다
추천 : 3 표지
rh******..   등록일 : 17.06.30   조회 : 1,829   좋아요 : 6
판타지, 퓨전 미래를 알아도 피할 수 없는 것 | 별빛돌고래
추천 : 1 표지
휘냥   등록일 : 17.06.30   조회 : 1,727   좋아요 : 11
대체역사, 퓨전 임해군 | 구오(句汚)
추천 : 6 표지
진짜무협광   등록일 : 17.06.30   조회 : 1,662   좋아요 : 21
스포츠, 현대판타지 마운드의 짐승 | 이블라인
추천 : 15 표지
지구평평설   등록일 : 17.06.30   조회 : 1,894   좋아요 : 7
현대판타지, 퓨전 건달의 제국 | 유헌화
추천 : 12 표지
제육볶음밥   등록일 : 17.06.29   조회 : 2,224   좋아요 : 14
현대판타지, 판타지 머실리스 : 무법지대 | 외투
추천 : 1 표지
동혁마미   등록일 : 17.06.29   조회 : 1,653   좋아요 : 9
스포츠 남자의 축구 | 빙잠
추천 : 4 표지
백미천사   등록일 : 17.06.29   조회 : 1,582   좋아요 : 27
무협 이소파한 | 동방존자
추천 : 2 표지
알콜성치매   등록일 : 17.06.28   조회 : 2,965   좋아요 : 3
현대판타지, 퓨전 악마의 음악 : Other Voices | 경우勁雨
추천 : 1 표지
그냥가보자   등록일 : 17.06.28   조회 : 2,291   좋아요 : 1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진월기담 | 하얀책장
추천 : 6 표지
사느보느   등록일 : 17.06.28   조회 : 1,778   좋아요 : 35
현대판타지, 판타지 극한직업 마법사 | 오늘도요
추천 : 4 표지
성실   등록일 : 17.06.26   조회 : 2,791   좋아요 : 32
대체역사 여명의 세기(종료220330) | 청련
추천 : 9 표지
dgril   등록일 : 17.06.26   조회 : 3,434   좋아요 : 35
판타지, 라이트노벨 피어클리벤의 금화 | 신서로
추천 : 12 표지
묘엽   등록일 : 17.06.25   조회 : 4,268   좋아요 : 90
현대판타지, 퓨전 은둔형 마법사 | 후로스트
추천 : 4 표지
문필드   등록일 : 17.06.24   조회 : 2,944   좋아요 : 36
대체역사 여명의 세기(종료220330) | 청련
추천 : 3 표지
앙상한나무   등록일 : 17.06.24   조회 : 2,662   좋아요 : 38
현대판타지, 판타지 마이, 마이 라이프! | 파셔
추천 : 2 표지
제이로빈   등록일 : 17.06.24   조회 : 2,683   좋아요 : 13
일반소설, 중·단편 트럭 드라이버 투 TRUCK DRIVER TOO | 울프캉
추천 : 3 표지
카미트리아   등록일 : 17.06.23   조회 : 1,920   좋아요 : 6
|
추천 : 6 표지
일반연재   등록일 : 17.06.23   조회 : 1,989   좋아요 : 27
스포츠, 게임 마운드 위의 절대자 | 디다트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