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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은 누구 부계정일까?

작성자
Lv.82 내꿈은노인
작성
17.09.11 05:31
조회
2,93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정석연재
연재수 :
175 회
조회수 :
3,276,781
추천수 :
98,336
제가 이 소설을 한마디로 규정짓는다면 문피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잘 배합한 글. 문피아적 상업소설의 극치 가 아닐까 싶습니다.


볼 소설 없나 싶은 불금 저녁. 무료베스트 2위에 이 소설의 제목을 보는 순간 제 생각은 또 양산형 헌터 소설이 나왔구나 였습니다.


그래도 2위니깐 뭐가 있나? 싶어서 들어가보니 12화밖에 없더라구요? 뭐야 하고 폰게임하다가 다시 문피아를 켰다가 낚시당하는 심정으로 다시 이 소설을 클릭해봤습니다.


조회수가 2만? 마라 같은 꽤 좋은 문피아소설이 추천을 서너번 받아도 조회수2만되기가 쉽지가 않은데 12화밖에 연재가 안 된 글이 조회수2만이라니 이상하다 싶었죠. 연독률도 1.9만이상 따라가는걸 보니 심상치가 않더라구요.


제목 그대로 주인공은 공무원입니다. 하지만 완성형의 먼치킨이죠. 세상은 주인공이 공무원이라고 경멸의 시선을 보내지만 상관없습니다. 이미 최고의 헌터들은 주인공의 지휘를 받고 있죠. 그 사이에서의 갭을 훌륭히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경멸적시선만 있다면 덧글창은 고구마로 도배가 되겠으나 바로바로 사이다적 요소들이 함께 나옵니다. 헌터지망생이 공무원이라고 무시하면 헌터시험 감독으로 들어가서 떨어뜨린다든가?


재밌는 소설들도 고구마와 사이다의 텀이 길면 고구마편 1주일 연재될동안 하루 한편 보는데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아야 되냐 그러면 이 사이다패스들아 덧글달리고 서로 악의에 찬 덧글로 상처주고 진짜 이런 행태를 문피아에서 수백번을 보느라 문피아앱을 지워야 되나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 이 소설은 클린하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첫편에서는 이런 헌터물에서 지긋지긋한 클리셰, 여친한테 이별통보받기가 나옵니다. 보통은 주인공이 찌질한모습이 부각되며 열심히 강해져야겠다 라는 개연성 용도로 쓰이는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가님이 그런 클리세를 사용하는 글을 비웃으며 '독자님들 그동안 여친한테 차이는 첫화볼때마다 짜증나셨죠? 말한마디도 안지면서 또 너무 매몰차게 해서 반감드는건 아닌 문피아님 독자분들의 성향에 딱맞는 상황 전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닐까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부분에선 쓸데없이 설정설명이 길어져서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도 없고 문장호흡도 최대한 짧으며, 다른소설에선 주인공이 시간의 흐름대로 살면 목표가 없다고 까이는데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둔다든가 등등등


문피아에서 독자들이 싫어하는 요소를 쪽집게 과외처럼 정리해서 그 부분을 드러내며 보완하고 성공했던 요소들이 최대한 불필요하지 않게 조합되어 문피아 일일연재 시스템에 최대한 적합하게 이루어진 소설입니다.


이건 작가님의 필명으로도 드러나는데요.


필명이 정석연재 이십니다. 맙소사. . . 얼마나 자신 있으셨으면 "정.석"연재 이십니다.


문피아 성공소설의 정석이란 무엇인가? 내가 10년간 폐관수련하면서 성공공식의 A to Z를 정리해 왔노라! 라는 작가님의 포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연재가 14화 뿐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작가님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셔서 막힘없이 쭉쭉 업로드 될것이라고 확신해서 추천 글을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 . 작가님 누구세요?

심심한데 볼게 없어요ㅜㅜ 전작이 뭐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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