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도사’
- ‘Citizen최’ 작가님
“뭐야… 그게 끝이야?”
아이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왜? 재미가 없니?”
엄마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비쳤다.
“마왕은 바보야? 용사가 필살기를 쓰려고 폼 잡는데, 왜 기다려 줘? 용사가 필살기를 준비할 때 쫌 먼저 공격하면 안 돼? 아휴… 내가 마왕이면 용사가 허접할 때 단숨에 해치울 텐데…….”
“…….”
- 프롤로그 中 (일부 각색)
* * *
장르 소설을 접해본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
‘도대체 왜 필살기를 입으로 외치는 거지?’
‘용사의 성장을 지원해 주며, 해피 라이프를 열어주는 마왕의 심리상태는?’
‘악마와 마신은 전부 다 악하고, 천사와 신은 전부 다 착한가?’
뭐, 이런 생각들에 딱 맞는 작품인 것 같네요.
상식을 파괴하고,
다시 상식이 나오고,
근데 그 상식을 또 파괴하는 연속?
그리고 모 영화에서 나오신 강모 씨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다 보니,
작품에 대한 몰입감도 한결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날건달보다 더한 마법 도사, 천운!
지금 같이 보러 가시죠 :)
[ 마법 도사 - Citizen최 작가님 ]
(http://novel.munpia.com/9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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