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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부는 정말 대작이죠.
2부도 작가님 기본필력이 있기에 몰아보는 것이라면 충분히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1부 수준의 그 느낌은 아마 받기 힘드실테니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마지막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것들이 많이 사라집니다.
흔히 말하는 '고구마'만 왕창 먹이는 느낌이랄까요.
추천글 본문에도 써져있는, 주인공이 층을 올라가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는 구조가 2부에서도 똑같이 사용됩니다. 근데 이게 층마다 반복되던게 2부에선 그 전체에 쓰이는 걸로 바뀝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2부가 진행되는 내내 주인공이 강해졌다는 표현은 하는데 그보다 더 센 적이 자꾸 등장해서 별로 안강한듯이 느껴집니다.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죠.
거기에 1부에서는 무지개색 스탯이나 개성있는 스킬과 아이템 등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반면, 2부에서는 ~성무인 등의 요소로 표현하는데, 솔직히 말해 인물들 간의 전투력 인플레로 그렇게 매력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옛날 양판소에서 유행하던 서클이나 클래스 마법사 나오는 느낌입니다.

5서클 마법사가 전장에 나타났다.
우르릉쾅쾅!
그의 손에서 시전된 5서클의 마법으로 인해 병사들은 백 명이 넘게 죽어나갔다.
근데 그 순간 6서클 대마법사가 나타났다.
그의 손짓 한 번에 5서클마법사와 병사 천 명이 죽어버리고 말았다.

뭐 이런 느낌일까요... *서클마법사를 *성무인, 병사를 층계무인으로 바꾸면 소설 내에서 나오는 전투묘사와 비슷할겁니다.
사실 이미 1부 끝날시점에서 캐릭터들이 너무 강해졌죠. 캐릭터들의 강함을 스텟 뿐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초인이 되어가는 시점과 초인이 되어 훨훨 날아다니는 시점 등 어느정도 상상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딱 1부정도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2부에 들어선 의성어들, 쾅쾅 우르르쾅쾅!이라거나... 어느 구역이 통째로 날아갔다던가.
이런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문제는 스펙타클한 전투씬을 만들려면 결국 육체적인 투닥거림이 필요하단거죠. 흡사 드래곤볼같은 느낌?
손가락에서 모은 에너지파 하나로 행성 하나를 날려버리는데 막상 전투에 들어서면 격투대결하는 그런느낌?

뭐 이런저런 아쉬운 점을 늘어놓기야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건 돈내고보긴 아깝다!라는게 아닙니다. 돈내고 봐도 괜찮은 재미있는 소설인데, 2부는 1부만큼은 아니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쭉 읽어보시는 것은 추천합니다.
다만, 마지막의 천사(1~2)편, 종(1~6)편, 마왕편 중 종(1~6)편은 아예 안읽어도 무방한 곳이니 패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은 억지스럽게 분량 늘린곳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영양가가 없는 부분이라... 저는 이 부분 읽으면서 상당히 화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찬성: 22 | 반대: 4

이분 후속작 내는거보면 부담이 커서 그런지 슬럼프가 대놓고 보이죠
1부는 재밌으니까 꼭보세요 ㅋ

찬성: 2 | 반대: 3

1부까진 대작입니다. 최고의 판타지소설 1부까지만.

찬성: 5 | 반대: 3

그놈의 망할 망치ㅡ ㅡ 그럴거면 대체 왜!그렇게 힘들게 넘버링을 모은거냐고..1부는 추천합니다만 2부는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보면 진심으로 1부를 왜 진행했는지 허무해지니까요.

찬성: 6 | 반대: 4

전작인 로만의 검공에선 나름 짜임새도 있고, 스토리텔링도 괜찮았는데... 환생좌는 글쎄요? 비슷한상황이 반복되는 건 괜찮은데 전작의 위트마저 없으니 스토리가 늘어진다는 느낌을 주죠.
개인적으론 작가가 트랜드 따라간다고 여러가지 버무리고 스토리라인 길게 잡은건 좋은데, 작가 스타일이랑 안맞다고 느껴지네요. 충분히 잘쓸수 있는 작가니 되도록이면 트랜드는 신경쓰지말고 자기글 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찬성: 15 | 반대: 1

2부로 넘어가면서 1부 동안 계속 강조해왔던 아티팩트 룬수치 같은 설정들이 한순간에 쓰레기가 돼버림

찬성: 11 | 반대: 1

갈수록 고구마...

찬성: 3 | 반대: 0

2부 막 연재 시작할때 읽기 시작해서, 1부까지보다가, 1부의 게임? 층이였나 거기 후반부에서 하차했었네요. 세계관 자체가 굉장히 새롭고 놀라웠고, 층마다 전개되는 설정과 스토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제게 있어 최초의 레이드물이여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네요. 다만 하차시점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스토리의 구조에 지쳐 드랍했었습니다. 수작인건 확실해요.

찬성: 4 | 반대: 1

현재 제일 궁금한 건 키리엘이 묠니르 조합할 때 만난 기억 속의 그 남자가 대체 누구냐는 것...
누구냐 넌..

찬성: 3 | 반대: 0

이사람은 그냥 자기소재를 감당할만한 필력이 없다고 생각됨. 환생좌 결국은 다 봤지만 본걸 후회하는 소설중 하나임

찬성: 12 | 반대: 2

필력은 좋지만 환생좌 중반부터 늘어짐. 길게 할 필요 없는 엑스트라들 심리묘사라든가 등등으로 그리고 비슷한 스토리가 계속 반복됨. 최근 신작 연재도 했던데 또 스토리 늘어짐.그러다 결국 연중.

찬성: 4 | 반대: 0

후반부 갈수록 돈 아까워지는건 어쩔수 없음 초중반까지의 재미에 비례해서 후반부의 배신감과 함께 내가 거기에 쓴 돈이 아까워지는 감정을 처음 느껴봣어요. 문피아 소설 읽은지도 꽤 됬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엇네요. 후반부에 돈이 아까워지다니... 뭔가 지금까지 투자한게 있어서 결말이라도 확인해야 될거 같은 느낌.. 그러므로 비추임

찬성: 5 | 반대: 0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엄청 많을껄요? 글 후반부에 내가 이걸 왜 읽기 시작햇을까 하는 후회가.. 그 골드로 다른 재미나는 작품을 읽었으면..... 그게 얼마치야...

찬성: 4 | 반대: 0

저역시 1부는 재미있게 보았는데 2부는 좀 보다가 안보게 되었습니다. 1부에서 나온 대부분의 것들이 2부에서 그냥 버려지는 것들같아서 이게 뭔가 싶어 더 보기가 불편해 졌습니다

찬성: 1 | 반대: 0

2부에서 재미가 반감한 이유는 딱 봐도 연재 초기에 글 인기가 터지니까 돈좀 벌라고 글 불리다가 루즈해져서 그런거

찬성: 5 | 반대: 0

필력이 좋다라? 전혀 아닌데....

설정이나 스토리가 괜찮은 편이죠. 묘사, 표현능력은 제로에 가깝고.. 주인공은 허구언날 피식거리고, 상대는 이 악물고 부들거리는 거 말고 다른 게 있던가요? 원 패턴도 어느정도 해야지.... 도대체 매번 같은 인물, 같은 상황, 같은 묘사....

무료 부분은 그레이트, 1부까지는 그냥저냥 스토리빨로 볼만함, 2부는 돈은 물론이고 시간도 아까움.

찬성: 9 | 반대: 1

다들그러신들한데 저도 2부초반보다 하차햇어요..
글이 확실히 루즈해지고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재미가 없어진게 커요

찬성: 3 | 반대: 0

무료부분이랑 초반 재밌음 뒤로는 썩...

찬성: 2 | 반대: 0

멸어잡이부터 밸런스 무너지는 듯해서 하차했네요 그전까지는 괜찮았음 환생해서 쪼랩으로 잡을 수 있는게 왜 재앙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찬성: 2 | 반대: 1

네 다음 용두사미

찬성: 1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