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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
17.04.26 20:23
조회
2,93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이블라인
연재수 :
261 회
조회수 :
8,943,516
추천수 :
185,192

저는 원래 야구를 그닥 즐기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모님 손을잡고 야구장에 한번 놀러간 기억이 있을 뿐이며, (아버지가 선수들에게 싸인받아오라며 보냈는데 다른 아이들이 펜스 밖 선수들을 보며 야유하고 놀리는걸 보곤 부끄러워 받지못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원정팀 덕아웃이였나봅니다.) 그저 연고지가 대구라는 이유 만으로 라이온스가 이겼으면~ 하는, 마치 스포츠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지만 국가대표팀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 정도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물엔 별로 관심이 없었고 문피아에 오기 전엔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사사구란 무엇이고 낫아웃 스트라이크가 뭔지, 구종엔 어떤게 있고 메이저리그엔 어떤 팀이 있으며 완봉승과 완투승의 차이를 알게 해주었으며 퍼펙트 게임의 희열을 느끼게 해준 글이 있습니다. (이걸 보고 야구를 글로 배운 야알못이라고 하나봅니다ㅎㅎ)


"마운드의 짐승".

그 글이 바로 제가 지금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소설입니다.




설정 자체는 여느 판타지를 버무린 야구소설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소설을 기점으로 문피아에 있는 야구소설들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흔하디흔한 클리셰의 총집합이죠.

레벨업을 하는 시스템, 포인트 투자. 제구 능력 상승. 특성. 처음엔 쩌리 취급 받던 주인공의 대반전극. 주인공을 트레이드 한것을 죽도록 후회하는 전팀과 그런 주인공에게 열광하는 사람들.


다들 글을 읽어보지 않아도 이런 요소들만 보고도 "다음 스토리는 뻔하네. 진부하기 짝어없어! 질린다고!" 라며 외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뻔한 소재들 속에서 "클리셰란 왜 클리셰인가. 재미있으니까!" 를 외칠 수 있게 해줍니다.


진부함을 통쾌함으로, 지루함을 위트로 넘기는 작가님의 필력은 당연한 스토리 라인이라 넘길수도 있는 생각을 지워버리게 하고 글 속의 주인공의 피칭에 환호하게 만듭니다. 글을 다 읽고나면 경기 하나를 알차게 관람한 기분을 느낍니다.

(물론 전, 야구를 글로 배워서 실제 느낌과는 많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이러한 점을 기본 바탕으로 깔고, 제가 이 글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장점을 몇가지 짚어 볼까합니다.



1. 살아있는 캐릭터들


보통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면, 주변 캐릭터들은 악세사리 취급이 되어버린곤 합니다. 전 주인공에 몰입해서 읽는 편이라, 이런 부분이 크게 거슬리거나 한 적은 없었지만 너무 심하게 공기화 되어버리면 글이 좀 밋밋하지 않은가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마운드의 짐승은, 주인공인 유범이 생태교란종 취급을 받고 있을정도로 먼치킨을 뿜어내지만 팀원들의 색이 전혀 죽지 않습니다. 주인공과의 캐미가 어우러지면서 더더욱 빛을 발하죠!


글을 읽고나면 두드러지는 활약을 한 몇몇 주조연급 캐릭터들만 이름이 겨우 떠오르곤 하는 다른 글들과는 달리, 총천연의 색이 펼쳐지듯 각각의 매력덩어리 선수들의 이름과 대화가 머릿속에 생생히 떠오릅니다.


자애로운 팀의 어머니 같은 히메네즈와 자상하고 든든한 마이언, 철벽수비 로버트, 울보지만 귀여운 힐브렌트, 오도어, 가웨인 등... 읽지않은 분들을 위해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름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유쾌하고 애정하는 캐릭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캐릭터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것의 원동력은 주인공 중심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안에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적절히 녹여내어 캐미를 뽑아내는 점에 있지 않나 합니다. 작가님의 "야구는 팀으로 하는 경기다" 라는 사상이 아주 잘 녹아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이크 클로드와 리글러 입니다. 리글러 사랑해요!



2. 현실과의 적절한 거리


이미 게임 시스템 만으로도 현실과 동떨어져있는데 뭔 소리냐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의미로의 선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부분은 분명 개개인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실의 인물이 소설에 등장하는 것을 마뜩치 않아합니다. (일례로, 어느 작품에서 베토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고 견디지 못하고 하차했습니다.)


제가 이미 알고있고 마음속에 설정되어있는 모습과 소설에서 작가님들이 그리는 캐릭터로써의 인물의 이질감을 못견뎌 하는 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소설은, 2033년이란 미래 시점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기에 현직 선수들이 아닌 가공의 선수들을 캐릭터로 세우며 - 코치나 감독으로써 현실과의 연계고리를 부담스럽지 않게 조미료 치듯 걸쳐놓고 있습니다.


물론, 어차피 야알못인 저에게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그대로 가져다 써도 크게 다를바 없긴 하지만 이러한 현실과의 적당한 거리감이 소설을 소설로써, 현실과 이어진 부분을 살짝 즐기면서 읽을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되지않나 합니다.



3. 위트 넘치는 사이드 파트


1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경기 스토니 외에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일상파트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의 완급 조절이 환상적인 부분이죠! 이러한 사이드 파트에서 풀어지는 캐릭터간의 캐미가 경기 파트는 물론이고 소설을 전체적으로 풍미 넘치게 만들어 줍니다.


지루할 수 있는 흐름에 적절하게 버무려지는 사이드 파트. 판타지고무협이고 간에 연애 파트만 나오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이 글에선 연애파트마저 꿀잼입니다.


팬들의 모습, 선수들간의 모습, 연애, 기자들의 반응, 신문 기사, 댓글 SNS 등등. 뭐든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어떨땐 경기보다 더 보고싶을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 살아있어요!



4. 스트레스 없는 글


최고의 장점이자,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주인공의 시련이나 한탄 번뇌 방황 고민 고통 이런걸 보기 너무나 힘겹습니다.

시련없는 주인공은 성장이 없다고들 하지만 현실이 힘든데 주인공 마저 힘들면 글 읽다가도 같이 지쳐버리곤 합니다. 어릴땐 주인공이 진창에서 구르는게 그렇게나 좋았는데...


휴식을 위해 글을 읽게 되는 요즘, 그래서 더더욱 이 소설에 빠져들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성격. 성장하는 시스템과 그것을 즐기는 주인공.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점을 찾아 극복. 시원한 경기!

하루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상쾌함. 글에서 피로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이 글을 킬링타임용, 가벼운 글이라 평가 할 수 있겠지만 모든 글들이 무거워야하는것은 아니며 항상 교훈과 고찰이 담겨 생각할 거리가 있는 글만이 가치있는 글이라곤 적어도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벌써 몇번이나 정주행할 정도로, 좋아하는 부분을 따로 읽은건 샐수 없을 정도로 저에게 있어 마운드의 짐승이 담고있는 세계는 소중한 곳이니까요.


그리고 이 세계를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좋다 생각한 부분을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초반 주인공의 닥치고 패스트볼 올인이란 부분에서 개연성을 느끼지 못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거지만, 그래도 아직 못보신 분들 중 저 처럼 이 글에 매력을 느끼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바람으로 함께 즐기고자 이 글을 써봅니다.


더 쓰고픈 내용이 많았지만, 모바일로 써서 글이 길어질수록 렉이 심해져 이만 줄입니다.



이런 멋지고 시원한 작품을 써주신 이블라인 작가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성실연재해주셔서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Comment ' 33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4.26 20:40
    No. 1

    경기에서 벤치이야기와 경기외의 이야기들이 정말 재밌죠.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0:43
    No. 2

    맞아요~! 벤치 이야기 중에선, 얼간이 왕국 이야기가 제일 빵 터졌었지요.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유쾌하고 즐겁네요ㅋㅋㅋ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Cura
    작성일
    17.04.26 20:49
    No. 3

    추천글이 좋네요. 저는 먼치킨 야구 게임시스템 에서 일단 패스했는데, 보러가야겠습니다.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0:54
    No. 4

    꼭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치킨 게임 시스템에서 패스해버리기엔 즐거움이 가든한 글이니까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9 이블바론
    작성일
    17.04.26 20:59
    No. 5

    어설픈 시스템(퀘스트나 오그라드는 스킬명..)때문에 게임능력 스포츠물은 걸러왔는데 추천글이 재밌어보여서 도전해봅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1:05
    No. 6

    헉! 여기 미션명이나 특성 이름이 좀 웃긴데 나름 챠밍포인트에요! 으핳핳. 저도 시스템류는 왠만하면 거르고자하는데(시스템이친근하게 말건다거나 하면 좀 거부감이...) 이 글은 시스템도 재밌게 사용하고 있어서 저는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마흑련님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7 뽀로리야
    작성일
    17.04.26 21:01
    No. 7

    확실히 야구소설중에 가장 재밌는 소설이에요. 근데 요즘 너무 늘어지고있어서. 월시 우승하면 그편부터 볼려구 기다리는중. 내용도 너무 반복되구요. 정규시즌까지는 정말 재밌었는데...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1:09
    No. 8

    최근엔 시즌을 빨리 끝내려고 하시는지 중간중간 사이드 에피소드 타임을 줄이고 경기 위주로 당기는 스토리 위주인거 같아요! 그치만 그 안에서도 포인트 되는 스토리 부분을 그려내고 계셔서,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정규시즈즌도 진짜 재미있었죠!! 얼른 작가님이 연참하셔서 월시부분 끝내구 뽀로리야님이 기다리시는 파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월시 우승은 확정적인걸까요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4 ㅅrㅈr
    작성일
    17.04.26 21:20
    No. 9

    그동안 저녁시간 되면 짐승 기다리면서 설레였는데 최근 에는 좀 관성으로, 나오니까 본다는 느낌이었던듯..
    정규시즌 끝나고부터 갑자기 늘어지는 느낌도 많이들고 좀 뻔한느낌도 들고...
    일단 이번 월시 끝나면 작가님 좀 쉬면서 재충전하셔야될 것 같음.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1:23
    No. 10

    재충전은 공감합니다. 연재일은 월~금인데 주말에도 계속 올리셔서ㅜㅜㅜ 연참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긴 하지만 매일 비축분 없이 연재하셔서... 주말에는 쉬셨으면 하네요ㅜㅜ)!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7 Ordinary
    작성일
    17.04.26 21:23
    No. 11

    이 소설의 단점은 흔하디흔한 설정들의 혼합체라는 거고 장점은 그 흔하디흔한 것들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네요.
    시스템이나 야구 소재들 그리고 주인공이 탑 먹는거야 어느 스포츠 소설이나 비슷하지만 추천해주신대로 작가양반의 쩌는 필력으로 써내려가는 스토리나 캐릭터 메이킹이 엄청나다는 거..
    사실 주인공은 이미 은하계탑급 성적인데도 질리지 않고 경기내용에 주먹을 쥐면서 보게 만드는 게 참 대단한...
    월시 우승 먹고 끝내버릴까봐 무서운... 어느정도 주인공이 인외의 성적을 찍으면 빨리 끝내지 하는데 징슴은 좀 더 오래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월시 시작전까지 보고 묵히는 중인데... ㅎㅎ 암튼 오래갔으면 하는 소설임..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6 21:36
    No. 12

    맞아요, 장점과 단점 포인트가 정확하구. 정말 캐릭터 메이킹 최고입니다.ㅜㅜ)b 월시 끝나면 유범이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진 이미 다 올라간 느낌이지만 다른 선수들 이야기도 계속 보고싶고ㅜㅜㅜ 전에 몇편에서였더라, 작가님이 아직 30편 정도 남아있다고 쓰신거 같았는데 금방 끝내지말구 쭉 갔으면 하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5 이블라인
    작성일
    17.04.27 00:43
    No. 13

    추천글 감사드립니다.
    추천글은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흐흐.
    그와는 별개로, 30편이 남았다니...
    아닙니다. 더 많이 남았어요ㅠ_ㅠ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7 11:23
    No. 14

    저야말로 작가님 연참 넘 감사합니다 ㅠㅠㅠ 이번편 보는데 설마 진짜 완결인가 하고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아직 완결까지 한참 남아 있다는 말에 안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7.04.26 21:39
    No. 15

    추천합니다.
    정말 재밌어용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7 11:24
    No. 16

    정말 재미있죠, 하루하루의 낙입니다 ㅎㅎㅎ !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1 드러먼드
    작성일
    17.04.26 22:21
    No. 17

    존경하는 글입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7 11:25
    No. 18

    헉, 작가님!! 패전처리 회귀하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XD !! 항상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돈먹는문퍄
    작성일
    17.04.26 22:40
    No. 19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 작가님 개그코드가 저랑 딱!!!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27 11:26
    No. 20

    크크크, 그쵸 개그 코드가 진짜 딱! 리얼 미국식 개그를 보는거 같아서 몰입도 잘 되구 ㅎㅎㅎ !! 유쾌하죠!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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