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가수에 대한 현대판타지 소설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흔한 글처럼 씌여진 건 아니고 이 글 나름의 매력이 많은 글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자폐증을 가졌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음악과 여러가지를 배우고 가수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에 대한 글입니다.
작가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만났던 사람들의 인격이 주인공에게 깃든 거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인격들이 주인공에게 자신들의 재주를 가르치고, 그리고 그 재주를 가지고 주인공이 사회로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소속된 기획사에 대한 묘사가 좋더군요.
현실에 없을 것같은 인간적인 면이 많이 보여서 좋습니다.
지금 선작해두고 제가 읽는 무료연재 글중에 유료화후에도 계속 읽고 싶은 글 10위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글을 잘쓰지는 못했지만, 한번 10여편 이상 읽어보시면 제가 쓴 글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서번트 증후군, 자폐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거로 나오는데, 아이가 장애를 가지면 그 장애를 가진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도 그 고통을 같이 나누죠.
장애를 가져도 사람들의 편견이나 비난이 없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 : 추천글 쓰고 검색해보니 30분여 전에 다른 분이 추천글 올리신 게 있네요.
제목으로 검색했을 때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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