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근 스포츠물들 시작이 유소년 시기를 잘 안다루고 회귀 등을 통해 2군 혹은 방출 이런쪽에서 시작해서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 소설이 좀 더 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ㅎㅎ
저랑 같은 취향이신 분들은 이 소설 괜찮게 보실 것 같아요.
이 소설은 주인공이 육상부원이었다가 방출 당일 야구부에 도루요원으로 캐스팅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도루만으로는 자기가 살아남을 수 없으니 포수를 겸하고 타격도 배우고 하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소설입니다.
최근 스포츠물엔 상태창이나 다양한 능력들을 부여하면서 진행되는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의 판타지 요소는 저승사자가 준 탭의 영상을 통해 내일 일어날 사건사고를 일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정도의 이능력(?)은 별 거슬림 없었고,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주인공이 야구에 적응하기 위해 이 능력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부분도 적당한 판타지적 요소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번도 스포츠물 추천글을 써본적이 없기도 하고, 아직까지 25화만 연재되어서 조금 추천글 쓰기가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께서 누군가가 댓글을 써주시면 응원받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도 하셨고, 제가 봐도 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야구 소설인 것 같아서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서 용기내서 추천글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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