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실리스- 당신의 욕망을 삽니다." (작중 광고 카피)
비운의 자유연재물 머실리스 홍보입니다.
일단 지인 추천이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저도 독자인 만큼 상찬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작가분이 본래 다른 업계에서 글을 쓰던 분이라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 있습니다.
취향이 맞으면 괜찮은 작품이고,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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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인을 포함한 모든 걸 허용하는
'머실리스'라는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방영을 결정합니다.
꽤나 큰 상금이 걸렸죠.
6화까지는 머실리스 방영 결정에 따른 대한민국의 반응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TV는 물론 인터넷에서도 비아냥 일색입니다.
누가 자기 얼굴 까고 저런데 나가서 사람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겠어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신청자수가 수백만 명이었습니다.
이중에는 주인공 형우도 끼어 있었구요.
7화부터는 머실리스 안에서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정말로 방송사와 게임사가 협력해서 서바이벌 게임을 만들면
이런 식으로 룰을 짜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모든 소설은 장단점이 있죠.
간단요약으로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장단점 부분은 실제 독자분들 댓글 참고로 해서 썼습니다.
[작품 컨셉]
1. 배틀로얄 + 헝거게임
2. 타인을 죽여 레벨을 흡수한다는건 하이랜더 느낌..
3. 접촉하기 전까진 서로 레벨을 알수 없음으로 인해 긴장감 조성
[장점]
1. 나름 현실성 있게 보이려고 노력한 설정들
2. 깔끔한 문체.
3. 가끔 훅 들어오는 감성공격
[단점]
1. 다소 길다고 생각되는 진입 전까지의 과정
2. 주인공이 여자와 수갑에 묶인채로 시작.. 고구마까진 아니지만 힘을 못씀
중위권 스캔하면서 건진 작품이 두 편 정도 더 있는데
이분들은 2연참씩 하고 있지 않아서 분량이 아직 부족하더라구요.
괜찮다면 다음에도 추천글을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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