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르님의 '이 헌터 실화냐?

선독점 이 헌터 실화냐?

글

파르나르

파르나르님의 처음 글을 읽었을 때 저는 극렬한 반대파였습니다.

무슨 작품의 세계관이 여자를 완전히 노예취급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작가(지금에야 작가님으로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는 솔직한 마음으론 "이자식 일베하는 놈 아냐? 무슨 여혐을 이 따위로 공공연하게 글로 쓸 수 있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즉 작가로 생각을 안하고 기피목록으로 저장했었습니다. 댓글로도 엄청나게 공격했던 거 같습니다. 파르나르님, 미안합니다.)님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탓이었죠.

여혐이나 남혐이 아니라 작가 고유의 세계관이었고,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려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성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고,그것을 토대로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한 것이란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매력적인 세계관을 창조하고 줄거리를 진행해 나간다는 점에서 저는 파르나르님을 감히 '천재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칭하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작가님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이번 "이 헌터 실화냐"는 헌터물이면서도 정석적인 루트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힘을 얻는 것도 레벨업이나 포식이 아닌 신의 관심에 따른 것도 독창적인 거 같습니다.

파르나르님은 항상 통상적인 흐름보다는 뭔가 독창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앞 작품이 표절논란을 일으켰고, 본인은 무척 억울할 수도 있었겠지만,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깨끗이 사과하고,작품을 내린 것을 보면 괜찮은 인품(작가로서의 마음가짐)을 지닌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의 줄거리와는 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파르나르님의 작품세계를 추천합니다.

[부카튀베]

이분글은 가볍다 못해 날아다닐정도라 도저히 못보겠내요

[참치초밥]

작가가 논란이 있는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작품 자체는 정말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찌를거야]

이작가님 작품 확실히 취향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뚜렷한 자기관을 가지고 글쓰는거 보고
박수를 보냈더랬죠 ..솔직히 나름 괜찮아요 어정쩡한 양판소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수치일정도로요 저번작품 재밋게 봤는데... 이번작품은 유료 전에 하차했네요
나름 재밋는데 저랑은 영 안맞더군요

[완또상]

튜토리얼이너무어렵다를 재밌게보고있어서 그런가 신드립부터 표절느낌이라 거부감들었었는데 회차진행될수록 일반레이드물이랑 다를거없는거같고 그냥 식상했음

[ddmfksss]

괴물처럼 작가님이랑 같은분 맞나 싶습니다. 음...괴물처럼도 다 읽지는 않고 초반에 끊어서 보긴 했는데 음;;;; 필력이;;

[어쩌다빌런]

결국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는 거죠. 추천란이라면 욕먹어도.. 나름 팬층이 있고 선방하고 있다는 느낌.

[d연성]

다른 소설 요소들을 좀 많이 가져온 것 같습니다. 공지란에 판테온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하니 자기는 문피아 거 아니면 안 본 지 오래 됐다더군요. 그래서 문피아 작품이 아닌 건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제 댓글 다 삭제해버리고 차단 박더군요. 거 참.... 그냥 조금 영감을 얻었다라든지, 그렇게 말해도 될 걸 인정을 못해서....여러모로 미성숙하다고 생각되는 분입니다.

[파르나르]

답변드립니다. 판테온이란 소설은 읽어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습니다.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 했다고 주장하니 논란뿐이 안 되죠. 신이 구경하고 뭔가를 준다는 소재는 [무림백서] 제 처녀작 소재에서 차용한 겁니다. 그 판테온이란 작품이 2013년도 이전에 썼나요? 여전히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쪽지를 주십시오. 성실껏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