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잔인함으로 통쾌함을주는 글이 절 행복하게 해줬던 소설이죠.
필력은 여전하시고 이번에도 약간의 게임시스템 소재를 사용하셨습니다.
중요한건 게임시스템이 주가 아니라는거죠.
회귀.게임시스템.요런소재는 역겨워하는 저이기에 이소설에 맘이가는것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타차원의 간섭?공격? 여러가지로 생각할만한 이세계와의 조우로 세상은 엉망이 됩니다.
주인공은 마지막 결사대의 일원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후 어느순간 40여년 전으로 회귀합니다........아 흔해빠진 스토리!!!!
허지만 작가님이 A사과님.
몇몇의 작가님들을 보고 느끼는건데 우리가 흔해빠진 소재의 글들에 괴로움을 느끼는건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소재의 차용말곤 쥐뿔 실력두없는 필력때문입니다.
차후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흐름에 몸을맡기고 흘러가듯 살아가려할때에 미래에는 당연히(!!??)일어나지않는 현실에 나오는 게임시스템.그리고 대책없는 유져?일거라 추측합니다.
멍청하고 무책임한 유져들을 상대하면서 불확실해진 미래가 주인공을 덮쳐버립니다.(아마도)
작품전체적으로 약간 하드합니다.
필력두 좋으셔서 현실감두 뛰어나니 이소설에서 나오는 폭력은 여타 잡소설에서 나오는 폭력보다도 더 피부에 와닿습니다.
그래서 재밌습니다.
A사과님.
오랜만에 돌아오셔서 좋은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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